미중 갈등 종지부? 트럼프 “협상 완료…中, 美에 희토류 선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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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2차 무역협상이 합의에 도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과의 합의는 완성됐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미중간 제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련한 합의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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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박성의 기자)

미국과 중국이 영국 런던에서 진행한 2차 무역협상이 합의에 도달했다. 양측은 이번 협상에서 희토류와 핵심 기술 등에 대한 수출 통제 조치 해제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중국과의 합의는 완성됐고 시진핑 국가주석과 나의 최종 승인을 받아야 한다"며 미중간 제2차 무역 협상에서 중국의 대미 희토류 공급과 미국내 중국인 유학생 허용과 관련한 합의가 마련됐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영구 자석과 필요한 모든 희토류는 중국에 의해 '선지급'(up front) 형식으로 공급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 대학을 이용하는 중국 학생들과 관련된 것을 포함한 합의 사항을 중국에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미국이 중국에 대해 55%, 중국은 미국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도 했다.
미국은 최대 145%씩 부과하던 대중 관세율을 30%로, 중국도 125%의 보복 관세를 10% 수준으로 조정했는데, 트럼프가 언급한 55%는 이전부터 미국이 중국에 부과해온 20여%의 관세를 합한 수치란 해석이다.
앞서 지난달 10일과 1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1차 무역협상에서 양국은 서로에게 부과한 관세율을 각각 115%씩 인하하기로 하고, 동시에 각종 비관세조치 해제를 합의했다. 다만 당시 합의에서 해제될 비관세조치에 희토류 수출 통제를 명시하지는 않았다.
이후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양측의 무역전쟁 이후 처음으로 전화통화를 했고, 이 자리에서 이번 2차 무역협상 일정이 잡혔다.
9일부터 시작된 2차 무역협상에는 미국 측 대표로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 러트닉 장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USTR)가, 중국 측 대표로는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 왕원타오 상무부장(장관), 리 대표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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