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두 번째로 뜨거웠던 5월...그린란드 빙상 녹는 속도 빨라져
유투권 2025. 6. 11. 20:58
지난달 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이 역대 5월 중 두 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북극에 가까운 아이슬란드나 그린란드에서도 기록적인 폭염이 발생했고, 빙상이 녹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유럽연합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79도를 기록해 역대 두 번째로 더웠다고 밝혔습니다.
역사상 가장 더웠던 5월은 지난해로, 당시 평균 기온은 15.9도였습니다.
이와 별도로 다국적 기후 연구자 모임인 '세계기상특성'은 지난달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에서 이례적인 폭염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를 내놨습니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경우, 최근 30년간의 5월 일 평균 최고 기온보다 13도 이상 높았으며, 특히 지난달 15일엔 26도까지 기온이 치솟았습니다.
연구진은 이상 고온 현상의 영향으로 그린란드에선 빙상이 녹는 속도도 과거 평균보다 17배나 더 빨라졌다고 지적했습니다.
네덜란드 왕립기상연구소는 "추운 기후의 국가들에서조차 전례 없는 기온을 경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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