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추경" 새 정부 속도전에 충북도정 시험대

이병선 2025. 6. 11. 20:53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가 추경예산과 국정과제 수립에 빠른 속도를 내면서 충청북도도 분주해졌습니다.

 

단 몇 주 내에, 또는 두 달 안에 확정될 것들이어서 더욱 그런데요.

 

충청북도가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을지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이병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벼랑 끝 골목상권과 경기 침체를 타개하려고 정부가 추경 예산 편성을 서두르면서 충청북도도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257억 원 규모, 23개 사업들을 추렸는데, 당장 며칠 내에 확정될 정부 추경안에 포함시키는 게 급선무입니다.

 

특히 주력하는 건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그리고 카이스트 오송 첨단재생의공학관, 반도체 가스 성능·안전 평가 지원센터 등 첨단 전략산업 분야입니다.

 

◀ INT ▶ 이방무/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이번 정부의 어떤 방향과 맞고 또 현재 상황에 맞는 것들을 지금 추리는 작업을 하고 있고, 이번에 추경 문이 열렸을 때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또 하나의 시급한 과제는 대선 공약을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시키는 것.

 

충청북도는 대선 전에 125건을 건의했었는데, 이 가운데 49건이 이재명 대통령 공약에 반영된 것으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공항 민간 활주로, 오송 K-바이오스퀘어, 청주교도소 이전, 청주공항-김천 철도,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백두대간 휴양관광벨트, 다 합치면 36조 넘게 들어갈 거대 사업들이지만 관건은 당장 두 달 동안 국정기획위원회가 세워나갈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들어가야 진짜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겁니다.

 

◀ INT ▶ 이방무/충청북도 기획조정실장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분과위원회가 발족이 되면 분과별로 설명을 드리고, 지역 국회의원들을 통해서도 이번 국정과제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 시절 강조했던 전국 5극 메가시티를 충청권이 1순위로 추진하는 데엔 4개 시도 공조가 필수입니다.

 

◀ INT ▶ 정상호/서원대 사회교육과 교수

"중부권 충남북을 아우르는 새로운 거점 도시, 메가시티 프로젝트가 잘 진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역 소멸을 막고 저출산까지 해소할 수 있는 굉장히 중요한 플랜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어 곧바로 8월 말까지는 내년도 정부 본예산안이 편성돼, 민선 8기 마지막 1년을 남긴 김영환호가 새 정부와의 관계 속에 충북의 실리를 확보해 낼 수 있을지 도정 역량이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MBC뉴스 이병선입니다. (영상 양태욱)

Copyright © MBC충북 /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