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2)'석탄의 땅에서 탄소중립으로'..충남·서자바 탈석탄 동맹

김상기 2025. 6. 1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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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글로벌 기후외교와 수출시장 개척에 나선
충남도의 신산업 전략을 짚어보는
기획보도입니다.

오늘은 보령처럼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추진중인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와
손을 맞잡은 충남도의 국제 탄소중립 외교
행보를 김상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국내 최대 석탄발전 밀집지였던 보령,
이제는 탈석탄 전환의 상징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2036년까지 도내 29개 석탄발전소 가운데
14개를 폐쇄합니다.

대체되는 발전소 신복합 1호기는
LNG 발전을 기반으로,
수소 에너지 기술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치르본.

이곳 역시 전력의 67%를
석탄에 의존하고 있지만,
아시아개발은행과 손잡고
석탄발전소 조기 폐쇄를 추진 중입니다.

비슷한 배경의 두 지방정부는
이제 '탈석탄'이라는 공동목표 아래
손을 맞잡았습니다.

충남 대표단은 서자바를 방문해
탄소중립 공동선언을 체결했습니다.

▶ 인터뷰 : 데디 물야디 /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지사
- "서자바주에서는 재생에너지 관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젊은이들을 한국으로 파견할 수 있습니다. 수력 에너지 관리, 대기 에너지 관리, 태양 에너지 관리 등이 여기에 포함됩니다."

이번 선언은 말에 그치지 않습니다
양 측은 정책과 경험 공유,
국제무대 공동 행동까지
구체적 실행을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김태흠 / 충남도지사
- "2027년까지 전기버스 50대, 충전소 2개소를 설치하고, 친환경 버스 정류소와 스마트 횡단보도 2개소도 설치를 지원할 것입니다."

양측은 앞으로 인적 교류와 공동 포럼 등
실질 협력도 이어갈 방침입니다.

▶ 스탠딩 : 김상기 / 기자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 "두 지방정부 모두 석탄의 땅에서 탄소중립을 외치고 있습니다. 충남과 서자바의 협력은 지역 주도의 기후위기 대응 모델로 더욱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TJB 김상기입니다."

(영상취재 : 김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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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기 취재 기자 | skkim@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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