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 다짐하는 수원FC… 14일 ‘너구리 사냥’ 도전

이세용 기자 2025. 6. 1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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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너구리 사냥에 나선다.

수원FC는 11일 "오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정규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고 밝히며 '너구리 사냥'이라는 콘셉트로 특별 제작 경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안양의 마스코트인 너구리를 모티브로 했으며, 4월 19일 1부리그 첫 맞대결 패배에 대한 복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수원FC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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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안양과 K리그1 첫 맞대결 패… 특별 포스터까지 걸고 설욕 채비
12년 공식 킷스폰서 ‘험멜’과 후원 협약·네이밍데이 이벤트도 진행
프로축구 K리그1 수원FC가 너구리 사냥에 나선다.

수원FC는 11일 "오는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과 하나은행 K리그1 정규리그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고 밝히며 '너구리 사냥'이라는 콘셉트로 특별 제작 경기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안양의 마스코트인 너구리를 모티브로 했으며, 4월 19일 1부리그 첫 맞대결 패배에 대한 복수 의지를 담고 있다고 수원FC는 설명했다.

수원FC는 당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안양에 1-3으로 패했다.

경기에 앞서 진행된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수원시장과 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패배 팀이 상대 유니폼을 입는다는 공약을 내걸었고, 결국 패배한 이재준 시장이 안양의 유니폼을 입는 치욕을 경험했다.

수원FC 입장에서는 이번 맞대결이 구단은 물론 수원시와 시민의 자존심이 걸린 만큼 반드시 설욕해 지난 패배의 아픔을 고스란히 되돌려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이날 경기는 수원FC와 2014년부터 12년째 함께해 온 공식 킷스폰서 '험멜'의 네이밍데이로 진행된다.

경기 전에는 험멜과의 후원 협약식이 열리고, 험멜 임직원 자녀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함께한다. 하프타임에는 '수른이 생일축하', 험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세용 기자 ls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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