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물류 중심지 인천내항 모습. 항만 뒤편에는 거대한 도심이 형성돼 있다. /인천일보DB
인천시는 오는 12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인천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과 관련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해양수산부 주관 공청회에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주요 계획안을 시민과 전문가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지역 주민과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은 시,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시행자로 참여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906억원을 투입해 내항 1·8부두(42만9000㎡)를 해양문화 도심 공간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도시 재생 프로젝트다.
시는 2023년 인천항만공사,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공동 사업 시행을 위한 기본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 정부와 실시협약을 맺고, 올 4월에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 추진을 위한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왔다.
김준성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보다 내실 있는 사업 계획을 수립하겠다"며 "내항 친수 공간을 시민에게 돌려주고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목표로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