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취재] 강원특별자치도 2년…‘규제 완화’ 성과 속속
[KBS 춘천] [앵커]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늘(11일), 출범 두 돌을 맞았습니다.
거미줄처럼 얽힌 규제를 풀고, 미래 산업 기반을 다진다는 게 출범 당시의 목표였는데요.
KBS는 지난 2년 동안 어떤 성과를 거뒀고, 앞으로 과제는 뭔지 집중 취재했습니다.
먼저, 4대 규제가 어디에서 어떻게 풀렸는지 하초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출발~!"]
강원도지사와 교육감, 시군 수장들이 함께 조타기를 잡았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호'라는 한배를 타고 협력을 다짐합니다.
특별자치도 출범 2년, '4대 규제 완화'는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접경지를 옥죄던 군사 규제가 속속 풀려나갔습니다.
먼저, 민통선이 북상했습니다.
축구장 1,800개 면적이 규제로부터 자유로워 졌습니다.
미활용 군용지 20여 곳 개발에 6,000억 원 이상이 투입될 계획입니다.
[최문순/화천군수 : "환영할 일입니다. 평화의 댐이라든지 안보 관광지 출입에 대해서 상당히 편리하죠. 군인 통제라든지 검문검색 없이 통과할 수 있으니까."]
산림 분야 성과도 나타납니다.
첫 산림이용진흥지구인 통일전망대는 실시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5곳이 추가지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이양받은 환경영향평가 권한을 활용해 춘천공공하수처리시설 등 2건에 대한 평가를 마쳤습니다.
평균 48일 걸리던 협의 기간도 열흘가량 단축했습니다.
강원도는 여기서 얻은 자신감을 미래산업으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김진태/강원도지사 : "미래산업은 우리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이자 존재 이유입니다. 7대 미래산업 반도체, 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해서 산업 지도를 완전히 새로 바꾸어나가겠습니다."]
춘천, 원주, 강릉에 이를 위한 연구개발특구 지정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지금까지의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더 많은 특구 지정과 특례 활용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하초희입니다.
촬영기자:홍기석
하초희 기자 (chohee2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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