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홈런→홈런→홈런 미쳤다' 한화 유망주 포수, 2군 무대 폭격하다…KBO 2군 역대 3번째 4연타석 홈런 진기록 [MD대전]

대전 = 이정원 기자 2025. 6. 11. 19:4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 이글스 허인서./한화 이글스
한화 이글스 허인서./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KBO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한화 이글스 유망주 포수 허인서는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에서 역대 3번째로 4연타석 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10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경기에 7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한 허인서는 3회말에 중월 3점 홈런, 6회말과 8회말에 각각 좌월, 우월 1점 홈런을 기록하며 3연타석 홈런을 기록했다.

11일 서산구장에서 두산과 다시 만난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출장한 허인서는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투수의 초구를 공략, 좌측 담장을 넘기며 연타석 홈런 기록을 4연타석으로 늘렸다.

퓨처스리그 공식 기록의 확인이 가능한 2010년 이후 4연타석 홈런 기록은 2차례 있었다. 2018년 경찰야구단 이성규와 2024년 NC 한재환이 기록한 바 있다.

4연타석 홈런은 KBO리그에서도 2000년 박경완(현대), 2014년 나바로(삼성), 2017년 로사리오(한화) 등 역대 3차례밖에 나오지 않은 진기록이다.

한화 이글스 허인서./한화 이글스

허인서는 여수중-효천고 출신으로 2022 신인드래프트 2차 2라운드 11순위로 한화 지명을 받았다. 2022시즌 8경기에 출전한 허인서는 그해 시즌이 끝난 후 국군체육부대(상무)에서 빠르게 군 복무를 해결했다.

지난 4월 30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대타로 나와 데뷔 첫 2루타와 함께 첫 타점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김경문 한화 감독은 허인서를 2군으로 다시 내려보내기 전에 기회를 줄 거라 했었는데, 약속을 지켰고 허인서는 믿음에 보답하는 안타로 홈 팬들에게 박수를 받은 바 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