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초대박! 최악의 골 결정력 보여준 '1570억 FW' 사우디 간다...알 힐랄 문의→'1295억' 회수 예정

노찬혁 기자 2025. 6. 1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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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윈 누녜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다르윈 누녜스(리버풀)가 사우디아라비아 무대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누녜스가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사우디의 알 힐랄이 누녜스의 이적 조건에 대해 리버풀에 문의했고, 리버풀은 구체적인 조건을 전달한 상태"고 보도했다.

누녜스는 우루과이 명문 클럽 CA 페냐롤 유스팀 출신으로, 2017년 페냐롤에서 프로에 데뷔했다. 2019년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리그) 소속 UD 알메리아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발을 디뎠고, 1년 뒤 벤피카로 이적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특히 2021-22시즌에는 벤피카 소속으로 34골 4도움을 기록하며 프리메이라리가 득점왕에 올랐고, 유럽 전역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2022년 여름 리버풀로 이적했으며, 이적료는 무려 1억 유로(약 1570억 원)에 달했다.

다르윈 누녜스./게티이미지코리아

누녜스는 지난 시즌 18골 13도움을 기록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졌다. 최악의 골 결정력을 드러내며 각종 비판의 중심에 섰고, 총 43경기에서 7골 5도움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결국 누녜스는 리버풀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누녜스는 여름에 리버풀을 떠날 예정이다. 지난 1월 알 나스르가 제안한 이적료를 거절한 이후 앞으로 모든 옵션을 검토할 예정이다. 누녜스도 새로운 도전에 열려있다"고 밝혔다.

당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가 누녜스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섰다. 스페인 '아스'는 "현재 ATM은 누녜스 영입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다. 누녜스는 ATM 이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리버풀의 요구 조건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다르윈 누녜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최근 판세가 뒤바뀌고 있다. 알 힐랄이 누녜스를 강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ESPN'은 "리버풀은 누녜스를 7000만 파운드(약 1295억원)에 매각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으며 알 힐랄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 영입에 실패한 알 힐랄은 누녜스를 대안으로 삼고 있으며 선수 본인도 입지 부족에 실망해 이적 가능성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알 힐랄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과감한 투자를 보여주고 있다. 이미 인터 밀란에서 사령탑을 맡았던 시모네 인자기 감독을 선임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와 AC 밀란의 테오 에르난데스의 이적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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