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딸 시밍쩌, 외교 무대 첫 등장…벨라루스 대통령 만찬에 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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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외동딸인 시밍쩌(习明泽)가 처음으로 외교 무대에 등장했다.
1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4일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4일 베이징에서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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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지완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외동딸인 시밍쩌(习明泽)가 처음으로 외교 무대에 등장했다.
11일 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4일 중국을 방문한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과 4일 베이징에서 만났다. 이 회담에서 그는 "양국의 전통적 우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며 "정치적 상호 신뢰는 깨질 수 없고 각 분야의 협력이 전면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양국 간의 우호 관계를 치켜세웠다.
이때 두 사람의 만남은 외빈을 영접하는 댜오위타이 국빈관이나 인민대회당이 아닌 시 주석의 관저인 중난하이에서 이루어져 각종 추측을 낳았다.
이후 벨라루스 국영통신사(BeITA)에 따르면 니콜라이 스노프코프 벨라루스 제1부총리는 8일 벨라루스 국영 방송 인터뷰에서 시 주석이 루카셴코 대통령에게 "친구, 우리는 특별한 관계이므로 이번 만찬은 가족 스타일이 될 것"이라며 "내 딸이 처음으로 외국 지도자와 가족 스타일의 만찬에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스노프코프 부총리는 이것이 시 주석의 정확한 말이라며 이것이 "이것은 두 친구, 두 지도자, 같은 에너지로 가득한 두 사람 사이의 만남"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중국과 벨라루스가 공개한 사진에 시밍쩌는 등장하지 않는다.
시밍쩌는 1992년 6월 25일 태어났고 2010년대 초에 가명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 다닌 후 2014년 귀국했다. 이후 2018년 그가 시 주석의 중동 및 아프리카 순방에 처음으로 동행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보도됐다.
gw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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