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의회, ‘갈산도서관 호텔 이전 논란’ 관련 “반대 의견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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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구립 갈산도서관을 관광호텔 4층으로 옮기겠다고 내부 방침을 세워 논란(경기일보 5월20일자 7면)이 이는 가운데, 부평구의회가 부평구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곽대철 부평구 문화관광과장은 "갈산도서관 반대 의견이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제기된 것은 사실"이라며 "갈산도서관 이전 사업 취지와 효과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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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가 구립 갈산도서관을 관광호텔 4층으로 옮기겠다고 내부 방침을 세워 논란(경기일보 5월20일자 7면)이 이는 가운데, 부평구의회가 부평구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라고 촉구했다.
11일 구의회에 따르면 유정옥 구의회 부의장은 최근 제269회 구의회(정례회) 제4차 행정복지위원회에서 “갈산도서관 이전에 대한 주민 반대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유 부의장은 “관광호텔에 도서관이 들어선다고 생각하니 이질감이 느껴진다”며 “호텔로 갈산도서관을 옮기는 것에 대해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을지, 부평구의 신중한 고민을 당부하고 싶다”고 부연했다.
갈산도서관을 호텔로 옮겨도 경제 활성화 등 효과가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이익성 구의원은 “갈산도서관 면적은 475㎡로, 호텔 자리로 옮겨도 지금과 큰 차이가 없다”며 “시너지는 없다고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호텔이라는 특성에 따른 부담 요인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평구는 오는 28일 갈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갈산도서관 이전 관련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곽대철 부평구 문화관광과장은 “갈산도서관 반대 의견이 전화나 홈페이지를 통해 제기된 것은 사실”이라며 “갈산도서관 이전 사업 취지와 효과 등을 주민에게 설명하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관광호텔은 갈산동 181 일대 지하 6층~지상 22층 규모로 공사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90%다. 사업자는 호텔 건물 4층 532㎡를 문화 시설로 부평구에 기부할 예정인데, 부평구가 이곳에 갈산도서관을 옮기겠다고 내부 방침을 세우면서 무리한 도서관 이전이 이용객을 감소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 관련기사 : 멀쩡한 건물 놔두고 왜... 인천 부평구, 관광호텔에 도서관 이전 논란
https://kyeonggi.com/article/20250519580260
황남건 기자 southgeo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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