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관협력 복지 거버넌스 강화·지역복지 비전 모색

김우섭기자 2025. 6. 11.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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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보장협의회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주민의 든든한 복지파트너 성장 행·재정적 지원 최선
경북도는 11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11일 안동그랜드호텔에서 2025 경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지역사회보장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민관이 함께 지역복지의 미래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북 도내 22개 시군과 322개 읍면동에 7900여 명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연계 체계를 통해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인적 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며 지역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행사 주요 내용은 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23명에 대한 표창, 양원석 푸른복지사무소장의 패러다임 정책 로봇 AI 인간의 일 주제 강연, 드로잉 콘서트 당신의 이름이 꽃입니다 등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경북 전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 대응 과정에서 협의체는 신속하고 조직적인 민간 복지연대 활동을 주도하며 현장 복지 지원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임섭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이 자리는 지역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고, 새로운 복지 비전을 함께 그려보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며 "협의체가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는 든든한 복지파트너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근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사회적 고립, 초고령화, 기후위기 등 복지환경의 변화 속에서 협의체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경북도는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거버넌스가 지역현장에서 실질적인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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