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00대 마감…3년 5개월 만

황현규 2025. 6. 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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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가 대선 이후 5거래일 연속 오르며, 2,900선을 돌파했습니다.

코스피 종가가 2,900을 넘은 건 3년 5개월 만입니다.

황현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코스피 종가는 2,907포인트.

어제보다 1.2% 올랐습니다.

2022년 1월 14일 이후 처음으로 코스피 종가가 2,900을 넘었습니다.

대선 이후 5거래일 동안 코스피는 계속 올랐습니다.

대선 전날 종가가 2,698포인트.

이후 오늘까지 7% 넘게 올랐습니다.

외국인 매수세가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선 이후 5거래일 연속 순매수.

매도보다 매수가 총 3조 3천억 원 많았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주가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에 깔린 영향입니다.

상법 개정안 재발의,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추진 등이 주가 상승에 탄력을 붙이고 있습니다.

[서상영/미래에셋증권 WM혁신본부 상무 : "코스피 전체 외국인의 비중이 역사상 최저치에 근접할 정도로 낮아져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정부에 대한 정책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순매수한 결과라고 보시면 될 거 같아요."]

코스피 지수 전망치도 잇따라 상향되고 있습니다.

KB증권은 내년 상반기까지 3,240선이 가능하다고 예상했고, 골드만삭스도 코스피 전망치를 2,900에서 3,100으로 올려 잡았습니다.

다만, 기업 실적이 받쳐줄지는 미지수입니다.

이른바 '관세 전쟁' 여파로 수출이 소폭이지만 줄고 있고, 자동차, 철강 등 관세 타격이 큰 업종 중심으로 실적이 지난해에 못 미칠 거란 우려도 있습니다.

상법 개정과 배당소득세 분리과세 등 정책 공약이 속도감 있게 입법될지 여부도 주가 추이의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촬영기자:김영환/영상편집:한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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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hel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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