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리그서 팬들과 거친 설전 벌인 'NBA 폭군', 결국 중징계…오물 던진 관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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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가 결국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바스켓 뉴스' 등 해외 언론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팬들과 설전 벌인 커즌스가 잔여 경기 출전 정지와 4250달러(약 600만 원) 벌금을 물게 됐다"고 보도했다.
BSN 역시 "해당 팬 신원을 확인하고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것이다. 구단에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할 경우 경기장 폐쇄, 이전 등의 강력한 조치가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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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NBA 폭군' 드마커스 커즌스가 결국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바스켓 뉴스' 등 해외 언론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팬들과 설전 벌인 커즌스가 잔여 경기 출전 정지와 4250달러(약 600만 원) 벌금을 물게 됐다"고 보도했다.
발단은 10일 있었던 푸에르토리코 리그(BSN) 과이나보 메츠와 바야몬 바케로스의 맞대결에서 나왔다. 과이나보 소속의 커즌스는 경기 종료 직전 골밑에서 상대와 몸싸움 후 과도한 언쟁을 벌여 테크니컬파울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이를 본 바야몬 홈 팬들이 커즌스를 향해 손가락 욕설과 함께 야유를 보냈다. NBA에서 수많은 사건 사고로 '폭군'이라는 별명을 가졌던 그답게 가만있지 않았다. 손가락 욕설 등으로 맞불을 놓았다.
문제는 이후 심해졌다. 코트를 빠져나가 라커룸으로 들어가고 있는 커즌스를 향해 관중들이 팝콘, 음료수, 맥주 등이 포함된 오물을 던졌다. 이에 크게 흥분한 커즌스는 관중들을 향해 달려들었다. 다행히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여러 관계자가 붙어 말린 덕분이었다.
결국 중징계를 피하지 못했다. 잔여 리그 경기 출전 정지와 벌금이 따라왔다. "폭력, 도발 행위를 조장했다"라는 게 BSN의 설명이었다. 또한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할 때 최대 1만 달러(약 1400만 원)에 달하는 추가 벌금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커즌스뿐 아니라 위험한 상황을 만든 당사자 관중들 역시 징계를 피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홈팀 바야몬은 공식 성명을 통해 "팬 여러분과 BSN 일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양측 모두가 이런 유감스러운 사건을 만들어냈다. 우리도 철저히 조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BSN 역시 "해당 팬 신원을 확인하고 남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것이다. 구단에도 이런 일이 다시 발생할 경우 경기장 폐쇄, 이전 등의 강력한 조치가 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_HOOP CENTRAL 소셜미디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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