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900 돌파… 허니문랠리 `약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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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자본시장 개혁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코스피 지수가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고, 정책 수혜 기대감에 지주사와 증권주에 강한 수급이 몰렸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증시를 견인했다.
대선 전부터 주요 후보들의 자본시장 선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던 증시가 이날 이 대통령의 불공정 거래 근절 의지로 더욱 상승세를 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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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 "3000선 돌파 성큼"
![코스피가 2,900대에 안착한 11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종가가 표시돼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dt/20250611190301564ajry.jpg)
이재명 대통령의 자본시장 개혁 의지를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코스피 지수가 3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가 주가를 끌어올렸고, 정책 수혜 기대감에 지주사와 증권주에 강한 수급이 몰렸다. 증권가는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코스피 3000선 돌파도 머지않았다고 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5.19포인트(1.23%) 상승한 2907.04에 거래를 마쳤다. 2022년 1월 14일 이후 최고치다.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가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나타내면서 증시를 견인했다. 기관이 2536억원, 외국인이 1067억원을 사들였고 개인은 3178억원을 덜어냈다.
특히 외국인은 지난 2일부터 6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유지하며 누적 3조9000억원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SK하이닉스(1978억원)와 삼성전자(1339억원)를 집중적으로 담았고 기관은 SK하이닉스(460억원), 카카오(302억원), 삼성전자(228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대선 전부터 주요 후보들의 자본시장 선진화 공약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던 증시가 이날 이 대통령의 불공정 거래 근절 의지로 더욱 상승세를 탄 것이다. 이 대통령은 주식을 부동산에 버금가는 투자의 수단으로 만들겠다는 발언과 더불어 △배당 촉진을 위한 제도 개편 △주가조작 퇴출·부당이득 환수에 대한 메시지를 냈다.
주식시장 부양 의지를 확인한 시장이 강세를 이어갔고, 지주회사(CJ 4.7%, SK 3.7%), 증권(미래에셋증권 7.0%, 한화투자증권 2.4%) 등 정책 수혜주에 수급이 유입됐다.
대선 이후 국내 증시의 우상향 추세가 가파르게 이어지자 증권가에서는 향후 1년 내 3000선 돌파 가능성을 높게 점치고 있다.
KB증권은 향후 12개월 코스피 지수 목표치를 3240으로 상향 제시했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단기 상승세에 따른 차익 실현과 관세 리스크 불확실성 등 리스크는 경계해야겠지만, 구조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가 높아지고 있어 주도 업종과 주도주는 추가 상승 동력을 확보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김지영기자 jy1008@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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