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14일 홈경기 ‘너구리 사냥’ 선언… 안양 설욕전 각오

오창원 2025. 6. 11. 18:56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프로축구 수원FC가 안양전을 앞두고 특별 제작한 너구리 사냥 포스터. 사진=수원FC

프로축구 수원FC가 FC안양전을 앞두고 '너구리 사냥'이라는 콘셉트로 포스터를 특별 제작하는 등 설욕전을 벼르고 있다.

수원FC는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휴식기를 끝내고 14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서 열리는 K리그1 18라운드 경기서 안양과 맞대결을 펼친다.

올해 K리그1 무대에서 처음 펼친 맞대결서 홈그라운드의 안양에 1-3으로 완패한 수원FC는 이날 홈 경기서 설욕전을 펼치기 위해 안양의 마스코트인 너구리를 모티브로 한 '너구리 사냥'포스터를 특별 제작하는 등 와신상담 하고 있다.

4월19일 9라운드 경기서 패한 수원FC 구단주인 이재준 시장은 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과의 SNS공약 대결에 따라 안양 유니폼을 입은바 있다.

따라서 이번 홈경기는 수원FC 구단은 물론이고 수원시 또한 지난 패배의 아픔을 씻고 반드시 승리로 복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경기가 될 예정이다.

김은중 감독은 "지난 원정 경기서는 너무 무기력하게 실점했던 부분이 있다"며 "실점의 원인은 집중력의 차이로 이번 경기가 홈에서 열리는 만큼 상대를 압도하는 집중력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경기는 수원FC와 2014년부터 12년째 함께해온 공식 킷스폰서 '험멜'의 네이밍데이로도 진행된다.

경기 전에는 험멜과의 후원 협약식이 열리고, 험멜 임직원 자녀들이 에스코트 키즈로 함께한다.

하프타임에는 '수른이 생일축하', 험멜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대한상점 부스, MD판매소, 부루마불 K리그 에디션 체험존 등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오창원기자

Copyright © 저작권자 © 중부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