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버린 토트넘을 부순다' 포스테코글루, 손흥민 적으로 만난다…지역 라이벌 팀 부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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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린 토트넘 홋스퍼를 부순다.'
올 시즌 토트넘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경질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같은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지역 라이벌 팀 브렌트퍼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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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나를 버린 토트넘 홋스퍼를 부순다.'
올 시즌 토트넘을 이끌고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경질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같은 영국 런던을 연고로 하는 지역 라이벌 팀 브렌트퍼드 지휘봉을 잡을 수 있다는 소식이 나왔다.
토트넘은 7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도 있는 논의 끝 포스테코글루의 경질을 결정했다. 그는 2년 동안 구단을 위해 큰 기여를 했다. 빌 니콜슨, 키스 버킨쇼 전 감독과 더불어 유럽 대항전 우승을 거머쥔 역사상 3명의 감독 중 1명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어 "지난 2023/24시즌 초반 긍정적 흐름을 이어간 포스테코글루는 마지막 66경기에서 승점 78을 얻는 데 그쳤고, 이번 시즌 PL 역사상 최저 순위(17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부상, 유럽 대항전 병행 등 다양한 변수가 있었던 건 사실이나 UEL 우승이라는 결과 하나만으로 (잔류) 결정을 내릴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포스테코글루는 곧장 구직활동에 나설 모양새다. 특히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브렌트퍼드 부임이 이뤄진다면 사실상 트레이드가 성사되는 것과 마찬가지. 영국 매체 '토트넘 뉴스'는 10일 "포스테코글루가 PL 복귀를 앞두고 있다. 그는 올 시즌 UEL 우승을 차지한 후 토트넘 팬들에게 세 번째 시즌을 약속했지만 대본이 완성되기도 전 쇼가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브렌트퍼드는 토트넘 부임이 유력한 토마스 프랑크 감독 후임으로 포스테코글루를 낙점했다. 포스테코글루 입장에서는 런던을 떠날 필요조차 없어지는 셈"이라며 "키어런 맥케나 입스위치 타운 감독과 저스틴 코크레인 브렌트퍼드 코치가 후보로 거론되고 있지만 포스테코글루가 사령탑을 꿰찰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사진=토트넘 뉴스,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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