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의 화타, 지쳐버린 '안경 에이스'도 살릴까…'경기당 101.6구·누적 1,423구' 박세웅 2군행, 좌완 홍민기 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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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버린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에이스'가 한 턴 쉬어간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경기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를 앞두고 투수 박세웅을 1군에서 말소하고 좌완 투수 홍민기를 등록했다.
박세웅은 올 시즌 경기당 101.6개의 공을 던져 올해 KBO리그 투수 가운데 경기당 투구 수가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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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지쳐버린 롯데 자이언츠의 '안경 에이스'가 한 턴 쉬어간다.
롯데 자이언츠는 11일 경기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주중 3연전 2번째 경기를 앞두고 투수 박세웅을 1군에서 말소하고 좌완 투수 홍민기를 등록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휴식 차원의 말소다. 롯데 구단은 "박세웅이 체력적 부담이 있는 것으로 판단해 선발 로테이션 한 텀을 쉬기로 했다"라며 "열흘 후 다시 1군에 올라올 계획"이라고 알렸다.
박세웅은 전날(10일) KT전에 등판했으나 5이닝 12피안타(2피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부진하며 시즌 5패(8승)째를 떠안았다. 올 시즌 한 경기 최다 실점과 최다 피안타를 기록하며 무너졌다.
박세웅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올 시즌 초만 하더라도 경기력이 뛰어났다.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던 3월 29일 KT전부터 지난달 11일까지 8번의 등판에서 8연속 선발승을 따냈다. KBO리그는 물론이고 미국, 일본 리그까지 통틀어 가장 먼저 8승 고지를 밟아 '지구 1선발'이라는 칭호를 획득하기도 했다.

승운만 좋은 게 아니었다. 투구 내용도 좋았다. 시즌 8승째를 거둔 지난 5월 11일까지 평균자책점이 2.25에 불과했다. 퀄리티스타트(QS) 5번을 기록하며 선발 투수로 제 몫을 다했다.
그런데 지난달 중순부터 급격한 부진에 빠졌다. 5월 17일 삼성전 5이닝 8피안타 4사사구 5탈삼진 5실점을 시작으로 매 경기 대량 실점했다.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이 8.67에 달한다. 39개의 피안타를 내줄 정도로 구위가 급격히 떨어졌다.
그간 쉼 없이 달려온 것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 아닌가 하는 분석도 나온다. 박세웅은 올 시즌 경기당 101.6개의 공을 던져 올해 KBO리그 투수 가운데 경기당 투구 수가 가장 많다. 14번의 등판 가운데 100구 이상 투구한 경기가 9경기나 된다. 최근 3경기에서도 각각 106구-114구-100구를 소화했다.

그런데 지난 시즌에도 박세웅은 경기당 97.5개의 공을 던져 팀 동료였던 애런 윌커슨 다음으로 경기당 투구 수가 많았다. 2023시즌에도 97.4개로 최상위권이었다. 3년 누적 기록을 봐도 98.3개로 200이닝 이상 소화한 선수 중에 가장 많다.
결국 박세웅은 2군으로 내려간다. 불행 중 다행일까. 롯데 2군에는 박세웅을 관리하고 재정비를 도울 코치들이 많다. 김용희 2군 감독부터가 '시스템 야구'로 대표되는 관리 야구를 지향한다.
무엇보다도 코치계의 '화타'로 불리는 김상진 투수코치가 박세웅을 기다린다. 두산 베어스 시절부터 여러 투수의 재활과 재정비를 도와 명성을 떨쳤다. 현재 롯데 셋업맨으로 활약 중인 정철원이 '대표작'이다. 롯데 합류 후로도 윤성빈, 박진형 등의 재기를 돕고 있다. 머지않아 '안경 에이스'의 화려한 귀환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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