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불기둥' 속 출퇴근 '카카오' 주식 거래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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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증시 활황세 속에서 출퇴근길 대체거래소를 통한 주식 거래도 더 크게 늘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래량이 많은 일부 종목은 앞으로 거래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유가 뭔지, 이민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출범 100일을 하루 앞둔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는 어제(10일) 거래대금 1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거래가 활발해지면서 딜레마도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4일 거래종목 350개로 늘어난 후 거래대금 상위종목의 거래량을 살펴본 결과 두산에너빌리티는 전체 거래량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한화시스템도 40%를 넘겼고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는 각각 35%, 33%를 차지해 점유율 규제 가능성이 높습니다.
'6만전자' 회복을 앞둔 삼성전자도 22% 수준까지 늘어 안심할 수만은 없습니다.
넥스트레이드는 거래량을 조절하기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30여 개 종목에 대한 정규시장이 열리는 전후인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에서 거래를 중단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대체거래소가 한국거래소와 달리 상장과 시장감시 기능을 담당하지 않는 만큼 점유율 한도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이준서 / 동국대 경영학과 교수 : 같은 비즈니스라면 같은 규제가 적용이 돼야 되는 거죠. 지금 거래·중개 기능만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전에 설정됐던 상한선(캡)은 유지가 되는 게 바람직하고요. 시장 감시에 대한 비용 부담을 일부라도 한다면 거기에 비례해 상한선을 조금 올릴 수는 있겠죠.]
넥스트레이드는 금융위원회와 논의 이후 조만간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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