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휴가 나온 군인 도움으로 음주운전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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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의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한 음주운전자가 휴가 나온 군인 등 시민의 도움으로 검거됐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송정터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수차례 정차 지시를 했지만, 운전자는 중앙선침범과 신호위반, 과속 등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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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경찰관의 정차 지시에 불응하고 도주한 음주운전자가 휴가 나온 군인 등 시민의 도움으로 검거됐다.
11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전 0시 30분쯤 부산 해운대구 좌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자는 20대 남성으로 당시 휴가를 나온 군인 신분이었다. 친구와 같이 있던 신고자는 비틀거리며 운행하는 차량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뒤 오토바이를 타고 해당 차량을 추격하며 쫓았다.
![음주운전자 추격 장면. [사진=부산경찰청]](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inews24/20250611181048456qphc.jpg)
경찰은 송정터널 앞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발견하고 수차례 정차 지시를 했지만, 운전자는 중앙선침범과 신호위반, 과속 등 난폭운전을 하며 도주했다.
신고자들과 함께 4km가량 차량을 쫓던 경찰은 순간 차량을 시야에서 놓쳤다. 그러나 역할을 분담해 차량을 쫓던 신고자가 기장군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차량을 발견해 경찰에 연락했다.
신고자의 연락을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운전자 A(40대)씨를 도로교통법(음주운전, 난폭운전)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음주 운전자 검거에 도움을 준 신고자는 경찰관을 꿈꾸며 한 대학교 경찰행정학과에 다니다가 군대에 입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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