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 1년 지난 젤리 초등생들에 나눠준 40대…4명 이상 증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성으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젤리를 받아먹은 학생들이 이상 증세를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께 부평구 모 초등학교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젤리를 먹고 학생들이 배탈이 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이 학교 관계자는 "사건을 인지한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교내 방송으로 젤리를 받은 학생들을 확인해 병원 진료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출동 당시 모습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yonhap/20250611174844856zpym.jpg)
(인천=연합뉴스) 김상연 황정환 기자 = 인천 한 초등학교에서 40대 여성으로부터 유통기한이 지난 젤리를 받아먹은 학생들이 이상 증세를 보여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인천 부평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9분께 부평구 모 초등학교에서 "모르는 사람이 나눠준 젤리를 먹고 학생들이 배탈이 났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학교 측은 40대 여성 A씨로부터 젤리를 받은 초등생 6명 가운데 4명이 메스꺼움 등 이상 증세를 호소하자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 학생은 모두 5학년생 친구 사이로 점심시간에 운동장에 있다가 A씨가 학교 정문 쪽에서 나눠준 젤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가 갖고 있던 젤리는 유통기한이 1년가량 지난 제품으로 드러났다.
이상 증세를 보인 학생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일부 학생은 수액을 맞기도 했으나 모두 상태가 호전돼 귀가를 앞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학교 관계자는 "사건을 인지한 뒤 A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교내 방송으로 젤리를 받은 학생들을 확인해 병원 진료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젤리를 수거했으며 A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해 신원을 파악한 뒤 귀가 조처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젤리 성분 검사를 의뢰하고 조만간 A씨를 불러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과실치상 의혹으로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며 "A씨가 유통기한이 지난 사실을 알고도 아이들에게 젤리를 나눠줬는지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민희진 "뉴진스 위해 풋옵션 256억 포기, 하이브도 소송 멈추라" | 연합뉴스
- 팔로어 45배 치솟은 '모텔 연쇄살인범' SNS 비공개 전환 | 연합뉴스
- 술 마시고 쇠파이프 휘두르며 6살 손자 위협한 할아버지 | 연합뉴스
- 중국 누리꾼, "한국은 문화 도둑국" "중국설 훔쳤다" 주장 | 연합뉴스
- 중학교 운동부 코치가 제자 나체 촬영 의혹…학교는 늑장 신고(종합) | 연합뉴스
- 사패산터널서 발견된 100돈 금팔찌…두 달 만에 주인 찾아 | 연합뉴스
- 美 유명앵커, 모친 실종 3주 만에 현상금 14억 내걸며 호소 | 연합뉴스
- '음식 꺼내는데 바퀴벌레가'…배달 음식 민원, 2년새 두배 증가 | 연합뉴스
- 해경 경비정이 해상국립공원에 음식물쓰레기 투기…감찰 착수 | 연합뉴스
- 日여친이 '코인 연애적금' 권유…캄보디아發 '돼지도살' 사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