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로 어려워졌다" 삼성 레예스 문제, 빨라야 다음 주 결정될 듯…류지혁 엄지, 병원 4곳 소견이 전부 달라 [MD광주]

광주=김경현 기자 2025. 6. 1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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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4월 13일 오후 경기도 수원KT위즈파크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삼성 선발투수 레예스가 1회말 2실점 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광주 김경현 기자] "어제부로 어려워졌다"

외국인 투수 데니 레예스가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하는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가 후속 조치까지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삼성은 11일 오후 6시 30분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를 치른다.

최근 삼성 최고의 화제는 단연코 레예스다. 레예스는 스프링캠프에서 다쳤던 발등 부위를 다시 다쳤다. 장기 이탈은 확정적이고, 단기 대체 선수를 구할지, 완전 교체할지 고민 중이다.

일단 이날 대체 선발로 양창섭이 투입된다. 삼성은 양창섭과 황동재를 대체 선발로 결정했고, 둘의 순번을 두고 고심 중이었다. 박진만 감독은 "원래 오늘 순번이 좌완 이승현이다. 내일(12일) 양창섭이 들어가고 금요일(13일) 황동재가 들어가면 두 게임 연속 대체 선발로 붙어서, 불펜 운용하기가 쉽지 않았다"면서 "어제 외국인도 고려하고 있었다. 그런 부분을 고려하며 결정을 내리기가 어려웠다. 게임 중에도 외국인을 계속 알아봤다. 그래서 정확하게 결정을 짓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진행 상황은 어떨까. 박진만 감독은 "빠르면 이번 주에 진행을 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어려워 졌다. 어제부로 어려워졌다. 진짜 빠르면 다음 주를 생각하고 있다.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고 있다. 미국 쪽도 그렇고 아시아 쪽도 알아보고 있다"고 했다.

레예스는 일단 재활 선수로 등록됐다. 특정 방향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 등판할 수 없고 당연한 수순이기에 등록한 것. 박진만 감독은 "레예스는 아직 우리 팀 선수다. 재활이 빨라지는 것도 눈여겨봐야 한다. 안되면 어쩔 수 없이 가야 한다. 아픈 부위를 빨리 재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고 답했다.

삼성 라이온즈 류지혁./마이데이리

전날 경기 중 엄지 부상으로 경기에서 빠진 류지혁은 당분간 대수비 혹은 대주자로 출전한다. 박진만 감독은 "영상을 찍었는데 네 군데 병원에서 소견이 다 다르다"면서 "대구 손 전문 병원이 있어서 정확하게 소견을 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류지혁 본인은 통증이 많지 않다고 했다. 괜찮다며 처음에는 검진을 받지 않겠다고 했다는 후문이다. 박진만 감독이 정확한 확인을 원해 영상을 찍었다.

박진만 감독은 "(모든 소견이) 전부 인대다. 뼈는 아닌 것 같다. 어디는 앞, 어디는 뒤를 이야기하더라. 오늘내일 게임은 대수비나 대주자 정도로 출전할 예정이다. 금요일에 정확하게 판독을 해서 엔트리 조정을 하겠다"고 했다. 삼성 관계자는 소견 중 최악은 인대 손상, 가장 가벼운 것은 엄지 모음근 손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찬(중견수)-구자욱(좌익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박병호(지명타자)-김태훈(우익수)-이재현(유격수)-김재성(포수)-양도근(2루수)이 선발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양창섭. 양창섭 다음으로 좌완 이승민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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