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확성기 방송 1년만에 전면 중단…李대통령, 대북 방송 중지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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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우리 군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남북관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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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오후 2시를 기해 우리 군이 전방 지역에 설치한 대북확성기 방송을 중지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번 조치는 남북관계 신뢰 회복과 한반도 평화 정착 의지에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강 대변인은 “대선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바를 실천한 것”이라며 “특히 이는 북한의 소음 방송으로 인한 접경 지역 주민의 고통을 덜기 위한 실질적 조치”라고 말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최근 북한의 중대한 도발이 없었던 상황에서 긴장 완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결정을 내렸고, 이는 남북 간 군사적 대치 상황을 완화하고 상호 신뢰 회복에 물꼬를 트기 위한 조치”라면서 “이재명 정부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한반도 평화라는 두 가지 원칙을 중심에 두고 관련 사안을 신중하게 검토하고 조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윤석열 정부는 지난해 6월 북한의 오물·쓰레기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6년 만에 대북 방송을 재개했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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