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뚫기 쉽지 않겠더라” SSG 이숭용 감독, 에레디아·최지훈·김성욱 수비 라인에 뿌듯함 느낀 사연

잠실|장은상 기자 2025. 6. 1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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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 보니까 뿌듯하던데요."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최근 부상자 복귀와 트레이드 영입 등으로 강화된 외야 수비진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래도 에레디아의 수비 능력은 여전히 최상위급이다.

이 감독은 "어제(10일) 외야를 보니 뿌듯하더라. 최지훈, 김성욱, 에레디아가 나가 있으니까 웬만해선 잠실구장에서 뚫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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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기예르모 에레디아는 지난 3일 1군에 복귀한 후 타격 컨디션을 조금씩 끌어 올리고 있다. 경기 감각이 아직 충분히 올라오지 않았지만, 수비에서 만큼은 여전히 뛰어난 타구판단 능력을 자랑한다. 트레이드로 영입된 김성욱까지 1군에 합류하면서 SSG의 외야 수비 라인은 더욱 더 견고해졌다. 스포츠동아DB
“외야 보니까 뿌듯하던데요.”

이숭용 SSG 랜더스 감독은 11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앞두고 최근 부상자 복귀와 트레이드 영입 등으로 강화된 외야 수비진에 대해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SSG는 오른쪽 허벅지 종기 증상 악화로 치료에 집중했던 외국인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가 3일 1군에 복귀했다. 이날 인천 삼성 라이온즈전에 출전하기 전까지 에레디아의 이번 시즌 마지막 출전은 4월 10일 대구 삼성전이었다. 

다만 에레디아는 경기 감각이 무뎌진 탓에 아직은 타석에서 적응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조금씩 타격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는 그는 10일 잠실 LG전에서 복귀 후 처음 멀티히트를 신고했다.

SSG 최지훈. 스포츠동아DB
그래도 에레디아의 수비 능력은 여전히 최상위급이다. 10일 경기에선 7회초에 뛰어난 타구판단 능력을 보이며 좌익수로 홀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았다. 이 감독은 “수비만큼은 진짜 따라올 선수가 거의 없다. 타고 난 것 같다. 타격도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기 감각이 부족해 빠른 볼엔 미흡할 수 밖에 없다. 치면 칠수록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7일 트레이드를 통해 NC 다이노스에서 SSG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외야수 김성욱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SSG 김성욱. 사진제공|SSG 랜더스
“(김)성욱이는 쓰임새가 정말 많을 것 같다. 대타, 대주자, 대수비로 활용할 수 있고, 상대 선발이 좌완이면 선발로도 투입할 수 있다. 최대한 다양하게 활용해 볼 생각”이라고 향후 복안을 전했다.

이 감독은 “어제(10일) 외야를 보니 뿌듯하더라. 최지훈, 김성욱, 에레디아가 나가 있으니까 웬만해선 잠실구장에서 뚫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활짝 웃었다.

잠실|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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