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아니었음 당신들 독일어·일본어 쓰고 있을 것"

이지예 객원기자 2025. 6. 11.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없었다면 프랑스 등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해 현재 독일어와 일본어를 쓰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공공방송 C-SPA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말 워싱턴 DC에서 열릴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관해 설명하다가 이같이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워싱턴DC서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국빈 식당에서 열린 '인베스트 아메리카 라운드테이블' 행사에서 기자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06.09 ⓒ 로이터=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이 없었다면 프랑스 등이 2차 세계대전에서 패배해 현재 독일어와 일본어를 쓰고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공공방송 C-SPAN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주말 워싱턴 DC에서 열릴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에 관해 설명하다가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만 주요 기념일에 대형 군사 행사를 열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우리만 승전을 축하하지 않는데 우리야말로 전쟁(2차 대전)에서 승리한 나라"라고 했다.

이어 "우리가 아니었다면 당신은 지금 독일어로 말하고 있을 것"이라며 "일본어로 말하고 있을 수도 있고 둘을 섞어서 말할 수도 있겠다"고 강조했다.

2차 대전의 주요 승전국은 미국, 소련(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이다. 패전국은 독일, 일본, 이탈리아다.

트럼프 행정부는 오는 14일 워싱턴DC에서 미 육군 창립 250주년 기념 군사 퍼레이드를 거행할 예정이다. 이날은 트럼프 대통령의 79번째 생일이기도 하다. 행사 비용은 4500만 달러(약 62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에서 정부 주도의 대규모 군사 퍼레이드는 흔치 않은 일이다. 조지 H. W. 부시 전 대통령 시절인 1991년 걸프전 종전 기념 퍼레이드가 마지막이었다.

호화로운 군사 퍼레이드는 집권 1기 때부터 트럼프 대통령의 로망이었다. 그는 2017년 프랑스 방문 당시 대혁명기념일 열병식을 보고 미국에서 행사를 추진했지만 비용과 장비 관리 문제로 좌절됐다.

ez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