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은 누구나 할 수 있다"…김경문 감독, 이원석 감싸며 와이스 호투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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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김 감독은 "실책이 나오고 점수를 주면 팀 분위기가 나빠질 수밖에 없는데, 와이스가 막아준 게 컸다"며 "문현빈은 외야수 경험이 많지 않고, 이원석도 오랜만에 센터를 나간 터라 그럴 수도 있다. 일부러 놓치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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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러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은 11일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와의 주중 3연전 2차전을 앞두고 전날 수비 실책과 관련 이같이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에서 중견수 이원석은 7회 초 양의지의 타구를 놓치며 무사 2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선발투수 선발 라이언 와이스가 7이닝 10탈삼진 무실점으로 팀을 구하며 6대 2 승리를 이끌었다.
김 감독은 "실책이 나오고 점수를 주면 팀 분위기가 나빠질 수밖에 없는데, 와이스가 막아준 게 컸다"며 "문현빈은 외야수 경험이 많지 않고, 이원석도 오랜만에 센터를 나간 터라 그럴 수도 있다. 일부러 놓치는 것도 아니지 않나"라고 설명했다.
실제 경기 후 와이스는 이원석에게 "야구는 언제든 무슨 일이든 생길 수 있다. 전혀 개의치 말라"고 격려했다.
와이스는 7이닝 100구 3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로 시즌 8승을 거뒀다.
그는 "7회 1·2루 무사 상황에서 꼭 막고 싶었다. 팀이 이기고 있어서 모든 힘을 다 쏟았다"며 "포스트시즌 가능성이 보이는 상황에서 LG 같은 상위 팀과의 경쟁이 큰 동기 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와이스의 이런 투혼에 김 감독도 고마움을 전했다.
김 감독은 "막고 나서 이원석 표정이 확 달라졌다. 그게 다 와이스 덕"이라며 "그 시기엔 실책이 나올 수 있다.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 젊은 야수들에게는 그런 경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이날 인터뷰에서 노시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2점째 타점이 굉장히 중요했다"며 "젊을 때 큰 성적을 내면 이후에도 늘 그만큼 해줘야 한다는 부담을 갖게 된다. 상대 배터리(투수)들의 분석도 더 치밀해진다. 감독은 그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했다.
최근 연속 타석 안타를 기록하고 있는 노시환은 이날도 변함없이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플로리얼의 상태에 대해선 "수비는 하고 있지만, 배팅을 봐야 한다. 연습 땐 괜찮은데 빠른 공을 쳤을 때를 봐야 한다"며 복귀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오른손등에 뼛조각이 발견된 플로리얼은 이날도 선발에서 제외됐다.
불펜의 변화도 있다. 전날 경기에서 실점을 허용했던 정우주는 1군에서 말소됐다.
김 감독은 "실점 때문은 아니다. 원래 쉬게 할 시점을 고민하고 있었고, 압도당하기 전에 보내는 게 낫다고 판단했다"며 "좌완 투수가 필요한 상황이라 김기중을 등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화의 선발 라인업은 이원석(중견수)-최인호(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황영묵(2루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조동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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