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걸고 연습 톱10 욕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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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2018~2019시즌부터 한국 남자골프의 역사를 매년 새롭게 쓰고 있는 기록 제조기다.
1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제125회 US오픈을 앞두고 만난 임성재는 "아직까지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한 대회라서 그런지 올해는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앞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난코스에 강하다는 것을 이번 대회 성적으로 증명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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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부터 연습라운드 소화
난코스 정복할 무기는 티샷
'더블보기 제로' 최종 목표로

임성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데뷔한 2018~2019시즌부터 한국 남자골프의 역사를 매년 새롭게 쓰고 있는 기록 제조기다. 한국인 통산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고 100번째 톱25를 달성한 그는 올해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연속 출전 기록을 7년 연속으로 늘릴 가능성이 높은 그가 자신의 커리어에 추가하고 싶은 한 가지가 있다. 바로 메이저 대회 US오픈 톱10이다.
12일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인근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하는 제125회 US오픈을 앞두고 만난 임성재는 "아직까지 톱10에 한 번도 들지 못한 대회라서 그런지 올해는 꼭 좋은 성적을 내고 싶다"며 "앞선 실패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난코스에 강하다는 것을 이번 대회 성적으로 증명해보겠다"고 강조했다.
메이저 대회 1승은 일반 대회 5승과 비교될 정도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다. 선수들 역시 이 점을 잘 알고 있는 만큼 임성재를 포함해 US오픈을 준비하는 거의 모든 선수들 얼굴에는 비장함이 가득했다. 그는 "일반 대회와는 다르게 메이저 대회가 열리는 주에는 대부분의 선수들이 월요일부터 연습 라운드를 돈다. 직전 주에 우승한 선수들도 축하 파티를 미루고 연습에 매진할 정도로 메이저 대회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가 있다"고 설명했다.
임성재도 평소보다 일찍 이번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그는 "처음 쳐보는 코스인 만큼 일요일부터 연습 라운드를 소화하고 있다. US오픈이 열리는 코스답게 난도가 상당하다. 전략을 잘 세워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만큼 개막 전까지 공략법에 대해 고민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언더파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까다로운 코스에서 유독 성적이 좋은 임성재는 이번 대회에서도 정교한 장타를 앞세워 자신의 이름을 알리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그는 "드라이버샷 정확도는 다른 선수들보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페어웨이에서 샷을 하는 게 엄청난 이점을 갖고 있는 만큼 티샷을 목표 지점으로 보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나만의 장점을 살려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올해 공동 5위를 차지했던 마스터스 때처럼 더블 보기 제로를 이번 대회 목표로 설정했다. 컷 통과에 성공한 뒤 주말에 순위를 끌어올리는 전략을 택하려고 한다. 그동안 US오픈에서 좋지 않았던 흐름을 이번에는 꼭 깨보겠다"고 덧붙였다.
[오크몬트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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