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 `14년 숙원` 항공사업 한다…공정위, 기업결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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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소노그룹이 드디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티웨이항공을 품에 안게 됐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0일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티웨이항공 지분 28.02%(6035만1346주)와 기존 보유분 26.77%(5766만4209주)를 더해 54.79%(1억1801만5555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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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사명 "아직 결정된 바 없어"


대명소노그룹이 드디어 공정거래위원회의 승인을 받고 티웨이항공을 품에 안게 됐다. 대명소노는 티웨이항공의 체질을 개선하고, 기존 호텔·리조트 산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1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지난 10일 대명소노그룹과 티웨이항공의 기업결합을 승인했다. 이로써 지난 2월 티웨이홀딩스 지분을 인수한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항공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앞서 대명소노그룹 지주사인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2월 예림당과 티웨이홀딩스 지분 46.26%를 25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명소노그룹은 티웨이홀딩스가 보유하고 있던 티웨이항공 지분 28.02%(6035만1346주)와 기존 보유분 26.77%(5766만4209주)를 더해 54.79%(1억1801만5555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됐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다. 이번 주총에선 대명소노 항공사업테스크포스(TF) 임원들이 티웨이항공 이사회에 대거 편입될 것으로 점쳐진다.
지난 10년간 티웨이항공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온 정홍근 대표이사는 교체될 예정이다. 정 대표는 당초 지난 3월 정기 주총일을 마지막으로 회사를 떠날 예정이었지만 임기가 연장되며 현재까지 자리를 지키고 있다.
업계에선 차기 대표는 대명소노그룹이 추천한 대한항공 출신 신임 사내이사 후보 3명 중에서 나올 것으로 보고있다. 소노인터내셔널 소속인 이상윤(51) 항공사업 태스크포스(TF) 총괄 임원과 안우진(50) 세일즈마케팅 총괄 임원, 서동빈(49) 항공사업 TF 담당 임원 등이다. 이 외에도 대명소노는 국토교통부의 대주주 적격성 심사 및 항공운송사업 면허 변경 승인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순차적으로 이행할 방침이다.
티웨이항공의 새로운 사명도 조만간 공개될 것으로 점쳐진다. 대명소노는 지난 3월말 특허청에 소노에어, 소노항공, 소노에어서비스, 소노에어라인 등의 한글 및 영문 상표권을 출연한 바 있다. 대명소노 관계자는 "아직까지 신규 사명과 관련해선 결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나 소노에어와 소노항공 등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항공업 진출은 서준혁(사진) 대명소노그룹 회장의 오랜 숙원 사업으로 언급돼 왔다. 서 회장이 '꿈의 항공업 진출'을 위해 본격 항공사 인수에 나선 것은 약 14년 만이다. 앞서 2011년에도 티웨이항공 인수를 시도했지만 자금력이 부족해 무산됐었다. 서 회장은 당초 항공업 진출 계획을 밝히며 에어프레미아 인수 의지도 드러냈지만 지난달 초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전량 매각하며 인수를 포기한 후 티웨이항공 인수 작업에 전념해 왔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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