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30년 마무리’ 박성택 차관 “새정부 많은 도전에 자신감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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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11일 직원들에게 "새로운 정부에서 많은 도전을 마주하겠지만, 자신감 가지시고, 이끌리지 말고 앞에서 주도하는 그런 산업부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이임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 그 어느 부처 공무원보다도 저력있고 강한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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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에서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수립 총괄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ned/20250612132859449xijd.jpg)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3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11일 직원들에게 “새로운 정부에서 많은 도전을 마주하겠지만, 자신감 가지시고, 이끌리지 말고 앞에서 주도하는 그런 산업부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이임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직원들, 그 어느 부처 공무원보다도 저력있고 강한 분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ned/20250612132859777cdom.jpg)
행정고시 39회인 박 차관은 산업부 전력산업과장, 장관 비서실장, 무역정책과장, 투자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산업정책관, 에너지산업정책관, 무역안보정책관, 주한미국대사관 상무관, 대통령실 산업정책비서관 등 에너지·산업·무역·통상 등을 두루 섭렵한 엘리트 관료로 평가받는다.
박 차관은 모든 정책에 정통하고 다재다능한 아이디어맨으로 무역정책과장 시절 수출기업을 위해 업무방식을 ‘기다리는’에서 ‘찾아가는’으로 바꾸고, 원스톱에서 나아가 제로스톱(ZeroStop) 서비스를 하자는 취지로 ‘수출카라반’을 실시해 당시 수출 반등의 큰 역할을 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가 출범한 후 박 차관은 대미관세협상의 전략수립을 주도해왔다.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이임식을 마친 후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 직원들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2/ned/20250612132900034kxyd.jpg)
박 차관은 “오늘 드디어 30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합니다. 그동안 참 고마웠다”면서 “수많은 정권에서 하루하루 전쟁같이 살아서 그런지 개인적으로는 후련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여러분에게 많은 숙제를 남기고 떠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과의 관세협상은 지금부터가 시작이고, 중국의 침습으로 산업현장 곳곳에도 경보음이 켜져 있다. 엄중한 시기에 조직 거버넌스 논의까지 감당해야 할 상황”이라며 “하지만, 여러분들은 전혀 걱정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제가 취임사에서, 세종청사 옆동에 있는 타 부처가 아니라, 미국 상무부, 일본 경산성 보다 더 잘하는 산업부가 되자고 말씀드린바 있다”면서 “우리끼리의 약속,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언제 어디서든 여러분들의 여정, 열렬히 응원하겠다”고 이임사를 마무리했다.
이임식이 진행된 장소에는 ‘산업 혁신의 길을 밝혀주신 산업부의 캡틴 코리아 박성택 차관님, 뜨거운 책임감과 세심한 배려로 우리 산업의 내일을 설계해 주셨습니다. 남겨주신 비전과 열정을 가슴에 품고 더 높이, 더 멀리 도약하겠습니다. 차관님, 진심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라는 박 차관을 보내는 직원들의 아쉬운 마음이 담긴 현수막이 걸렸다.
산업부 한 과장은 “박 차관은 모두가 존경하는 넘사벽 선배”라며 “잠시 공직을 떠난 것으로 언제가는 다시 돌아와 대한민국의 산업을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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