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 복귀 지능순' 되도록" 이재명의 의지…2900 뚫은 코스피[시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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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일 만에 이례적으로 한국거래소를 직접 찾아 새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탈환했고, 외국인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4조 원의 한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인 4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주식 4조 3787억 원을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를 끌어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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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 거래 엄단·시장 정상화 의지 강조…외인 총 4조 순매수

(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주일 만에 이례적으로 한국거래소를 직접 찾아 새 정부의 증시 부양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코스피는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탈환했고, 외국인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4조 원의 한국 주식을 순매수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 대비 35.19p(1.23%) 상승한 2907.0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지난 2022년 1월 이후 처음으로 29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장 중엔 2908.16까지 오르기도 했다.
외국인은 1660억 원, 기관은 2280억 원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인은 3638억 원 순매도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인 4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주식 4조 3787억 원을 순매수하며 국내 증시를 끌어 올리고 있다. 일별로 따지면 지난 2일부터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이다.
시장은 새 정부 정책에 따른 한국 증시 '리레이팅'을 기대하고 있다.
이사의 충실 의무를 회사에서 주주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 주가 조작에 대한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 등 추진에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 요인 개선 기대가 커지며 한국 증시 재평가가 가능하리란 전망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 불공정 거래 근절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경고했다.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과 부당이득 환수, 불법 공매도 엄단 등 불공정거래 해소 방안도 예고했다.
시장의 불공정성 해소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요소만 해결된다면 우리나라 주가 지수가 지금의 두 배를 넘길 거라고도 전망했다. 그는 "이제 국장(국내증시)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지능순이라는 얘기가 나오게 하면 주식시장은 상당히 빨리 정상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간 투자자들 사이에 오르내렸던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라는 인터넷 용어를 빗댄 표현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 4.12%, 기아(000270) 2.54%, 현대차(005380) 2.03%, LG에너지솔루션(373220) 1.39%, 삼성전자(005930) 1.1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29%, 삼성전자우(005935) 0.2% 등은 상승했다.
KB금융(05560) -3.34%,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3.31%, HD현대중공업(329180) -2.11% 등은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도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특히 KB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코스피 지수가 향후 1년 안에 324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대신증권 또한 '정상화'만으로 3000선 도달이 가능하다고 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외국인의 방향성 베팅에 따른 상승 모멘텀에 집중하고 있다"며 "급격한 상승과 정상화 과정이 전개되고 있지만 코스피 밸류에이션 정상화 만으로도 3000선 도달할 수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날 대비 15.09p(1.96%) 상승한 786.29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1116억 원, 외국인은 2074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개인은 3035억 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41080) 4.8%, 클래시스(214150) 4.51%, 알테오젠(96170) 3.82%, 에코프로비엠(247540) 2.93%, 휴젤(45020) 1.79%, HLB(028300) 1.33%,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06%, 에코프로(086520) 0.57%, 파마리서치(214450) 0.19% 등은 상승했다. 펩트론(087010) -0.36% 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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