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타라지 폰 알먼 초대전 20일까지 진주 루시다 갤러리
백지영 2025. 6. 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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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눈에 담긴 진주는 어떤 모습일까.
스위스 작가가 한 달 가량 진주에 머물며 포착한 풍경들을 담은 수채화 전시회가 진주에서 열리고 있다.
진주 루시다갤러리는 스위스 작가 나타라지 폰 알먼(Nataraj von Allmen·71) 초대전을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알먼과 한국의 인연은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김정현이 지난 2022년 스위스 레지던시에 초대되면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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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의 눈에 담긴 진주는 어떤 모습일까. 스위스 작가가 한 달 가량 진주에 머물며 포착한 풍경들을 담은 수채화 전시회가 진주에서 열리고 있다.
진주 루시다갤러리는 스위스 작가 나타라지 폰 알먼(Nataraj von Allmen·71) 초대전을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나타라지 폰 알먼은 스위스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화가이자 공연 예술가로, 스타트업 갤러리(Startup Gallery)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스타트업 갤러리가 자리 잡은 곳은 스위스 중부 베른주 툰(Thun)으로, 푸른 호수와 알프스의 풍경이 펼쳐진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다.
알먼과 한국의 인연은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김정현이 지난 2022년 스위스 레지던시에 초대되면서 시작됐다. 그 인연으로 한국의 사진작가들이 스위스로 초대돼 스타트업 갤러리에서 2번의 전시를 열고 한국의 사진예술을 스위스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진주 전시는 알먼이 한 달 가량 진주에 체류하면서 작업한 수채화 2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알먼은 구상과 추상을 오가며 수채화, 유화, 설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로 작업해 온 작가로 먼 타국 땅에 잠시 체류하는 동안 작업하기에는 수채화가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가장 쉬운 방법은 스위스에서 완성된 작품을 가져오는 것이었지만, 진주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수채화 기법으로 강렬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매혹적인 글자 한글, 사방에 널린 전신주와 전선 케이블, 살아 있는 물고기를 파는 시장,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듯한 도시 풍경, 비 오는 날 자전거를 타고 진주교를 건너는 사람과 주변을 흐르는 분위기…. 우리에게는 익숙한 일상이 도전적인 이방인의 눈에서 특별한 상황으로 태어났다.
알먼은 "사람들을 비롯해 환대, 건축물, 시장, 한글, 그리고 훌륭한 음식 등에 압도적인 감동을 받았다. 문화를 통해 한국의 맥을 느껴보려고 했다"며 "작업을 통해 일상적인 상황을 마법처럼 계속되는 순간으로 바꾸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무료 관람. 관람 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수요일 휴관.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진주 루시다갤러리는 스위스 작가 나타라지 폰 알먼(Nataraj von Allmen·71) 초대전을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나타라지 폰 알먼은 스위스에 거주하며 활동하고 있는 화가이자 공연 예술가로, 스타트업 갤러리(Startup Gallery)의 운영자이기도 하다. 스타트업 갤러리가 자리 잡은 곳은 스위스 중부 베른주 툰(Thun)으로, 푸른 호수와 알프스의 풍경이 펼쳐진 관광 명소로도 유명하다.
알먼과 한국의 인연은 진주와 사천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사진작가 김정현이 지난 2022년 스위스 레지던시에 초대되면서 시작됐다. 그 인연으로 한국의 사진작가들이 스위스로 초대돼 스타트업 갤러리에서 2번의 전시를 열고 한국의 사진예술을 스위스에 알린 바 있다.
이번 진주 전시는 알먼이 한 달 가량 진주에 체류하면서 작업한 수채화 20여 점을 선보이는 전시다.
알먼은 구상과 추상을 오가며 수채화, 유화, 설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매체로 작업해 온 작가로 먼 타국 땅에 잠시 체류하는 동안 작업하기에는 수채화가 최선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가장 쉬운 방법은 스위스에서 완성된 작품을 가져오는 것이었지만, 진주에서 주변을 둘러보고 수채화 기법으로 강렬한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의미를 알 수 없는 매혹적인 글자 한글, 사방에 널린 전신주와 전선 케이블, 살아 있는 물고기를 파는 시장,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듯한 도시 풍경, 비 오는 날 자전거를 타고 진주교를 건너는 사람과 주변을 흐르는 분위기…. 우리에게는 익숙한 일상이 도전적인 이방인의 눈에서 특별한 상황으로 태어났다.
알먼은 "사람들을 비롯해 환대, 건축물, 시장, 한글, 그리고 훌륭한 음식 등에 압도적인 감동을 받았다. 문화를 통해 한국의 맥을 느껴보려고 했다"며 "작업을 통해 일상적인 상황을 마법처럼 계속되는 순간으로 바꾸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무료 관람. 관람 시간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수요일 휴관.
백지영기자 bjy@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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