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대교서 50대 남성 고공농성…'아동시설 폭력 진상규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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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폭력을 당했다고 증언해온 50대 남성이 아동 집단수용시설 폭력 피해자를 위한 진실규명과 배상 등을 요구하며 한강대교에서 고공농성 시위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송모(55) 씨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약 8m 높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 '정부와 서울시는 아동 집단수용시설에서 국가폭력을 당한 피해 생존자들의 진실을 규명하고 배상하라', '정부와 서울시는 오류마을 고아원에서 국가폭력을 당한 피해 생존자들에게 사과하고 배상하라' 등의 요구사항이 적힌 현수막을 걸고 농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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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윤주 기자 =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폭력을 당했다고 증언해온 50대 남성이 아동 집단수용시설 폭력 피해자를 위한 진실규명과 배상 등을 요구하며 한강대교에서 고공농성 시위에 나섰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송모(55) 씨는 이날 오후 3시 20분께 약 8m 높이 한강대교 위에 올라 '정부와 서울시는 아동 집단수용시설에서 국가폭력을 당한 피해 생존자들의 진실을 규명하고 배상하라', '정부와 서울시는 오류마을 고아원에서 국가폭력을 당한 피해 생존자들에게 사과하고 배상하라' 등의 요구사항이 적힌 현수막을 걸고 농성 중이다.
송씨는 만 4세 무렵 서울의 한 보육원으로 끌려가 폭행당했다는 내용의 증언을 언론 인터뷰와 국회 간담회 등에서 한 바 있다.
경찰은 현장에서 안전조치를 하고 있으며, 소방 당국도 에어매트를 설치했다.
jung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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