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 또 '예 예'로 개명…대체 무슨 이유길래 [할리웃통신]

진주영 2025. 6. 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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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논란 끝에 칸예 웨스트(Ye)가 또다시 개명을 단행했다.

이번에는 '예예(Ye Ye)'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칸예 웨스트가 최근 제출한 공식 사업 문서에서 자신의 이름을 '예예'로 표기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후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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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진주영 기자] 잇단 논란 끝에 칸예 웨스트(Ye)가 또다시 개명을 단행했다. 이번에는 '예예(Ye Ye)'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칸예 웨스트가 최근 제출한 공식 사업 문서에서 자신의 이름을 '예예'로 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그가 2021년 본명을 '예(Ye)'로 줄였던 데 이은 두 번째 개명이다. 공식 발표는 없지만 해당 문서에는 그의 대표 브랜드 'Yeezy Apparel'과 'Getting Out Our Dreams Inc.' 등이 포함돼 있어 실질적인 이름 변경으로 해석된다.

이번 이름 변경은 단순한 리브랜딩 그 이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는 지난달 22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모든 사람을 사랑합니다. 제가 초래한 고통을 신께서 용서해주시길 바랍니다"라고 썼다. "아이들과 다시 페이스타임을 하고 싶어 나치는 거부합니다"라고 덧붙이며 반유대주의적 이미지에서 벗어나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직접적으로 "반유대주의와 결별한다"는 표현도 사용했다.

하지만 그의 과거 발언은 여전히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달 8일 제2차 세계대전 전승기념일에 맞춰 공개한 신곡 '하일 히틀러(Hail Hitler)'는 유대인 혐오 및 나치 찬양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내 심정을 몰라서 나치가 됐다", "나는 악당"이라는 가사로 스스로를 반영웅처럼 묘사한 이 곡은 팬들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충격을 안겼다.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는 즉각 차단 조치가 이뤄졌다.

논란은 국외를 넘어 한국까지 확산됐다. 당초 지난달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그의 첫 내한공연 'YE 콘서트: BULLY'는 공연을 앞두고 전격 취소됐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과 이혼 후 자녀들과의 관계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해왔다. 현재 그는 네 자녀에 대해 월 20만 달러(한화 약 2억7천만 원)의 양육비를 지급 중이며 "아이들과의 소통을 되찾고 싶다"는 심정을 꾸준히 밝혀왔다.

진주영 기자 jjy@tvreport.co.kr / 사진= 칸예 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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