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다낭도 밀렸다…한국인 여름휴가 1위 여행지는?

김승현 기자 2025. 6. 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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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여름휴가를 앞당겨 떠나는 '얼리(Early) 썸머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여행객들이 단거리 해외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올해 6~7월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행객의 얼리 썸머 바캉스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

이번 순위는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베트남과 일본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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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나트랑.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이른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여름휴가를 앞당겨 떠나는 ‘얼리(Early) 썸머족’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여행객들이 단거리 해외여행지를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1일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올해 6~7월 체크인 기준 숙소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여행객의 얼리 썸머 바캉스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위는 베트남 나트랑이 차지했다. 지난해 1위를 기록한 일본 도쿄는 올해 2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 후쿠오카,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순으로 집계됐다.

이번 순위는 대한민국 여행객들의 베트남과 일본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준다.

아고다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대한민국은 베트남과 일본을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로 나타났다. 이는 비교적 물가가 낮고 가까운 단거리 여행지를 선호하는 최근 여행 트렌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 여행지 중에는 제주도가 가장 많은 검색량을 기록했다. 이어 서울, 부산, 속초, 강릉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속초와 강릉은 지난해 말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교통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여름철 주요 휴가지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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