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공약 ‘기초단체 설치’, 제주시 세부실행과제 보고회 개최

김찬우 기자 2025. 6. 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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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정책 공약으로 채택되며 동력을 얻은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와 관련해 제주시는 11일 시청 본관회의실에서 성공적 출범 준비를 위한 세부실행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이 주재한 이번 보고회는 기초자치단체 출범에 필요한 세부실행과제에 대해 실·국별 준비상황과 이행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제주시는 행정정보시스템 구축, 기록물 관리, 경계지역 건축 인허가 및 하천 관리방안 등 65개 과제를 찾아낸 바 있다. 제주도가 발굴한 119개 과제를 포함하면 총 184건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84건의 과제에 대한 심층 논의가 이뤄졌으며, 기초자치단체 설치 시 지침·제도개선이 필요한 과제, 사무 배분에 따른 주체 변화로 준비가 필요한 과제, 동·서제주시가 수립해야 할 법정계획 등 추가 과제가 발굴됐다.

관련해 제주시는 행정 연속성 확보와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사무 인수·인계 업무 매뉴얼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 주기적으로 세부실행과제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자치법규 제정, 행정기반 구축, 기타 제도개선 사항 등에 대해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정부 공약인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에 따른 동·서제주시 출범이 차질 없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세부실행과제 이행에 전 공직자가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기초자치단체 출범 즉시 누구라도 활용 가능한 업무 매뉴얼을 작성하는 등 출범 사전 준비에 최선을 다해 시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