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잔 이상의 커피 섭취, 노쇠 위험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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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노년기의 노쇠(frailty)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ㆍ폴리페놀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항염 작용을 통해 근감소증, 염증, 신경 내분비 이상 등 노쇠 관련 질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스페인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45세 이상 성인이 하루 4잔의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이 6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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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뉴스 이유주 기자】

커피를 하루 4잔 이상 마시면 노년기의 노쇠(frailty)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카페인이 든 일반 커피는 물론 디카페인 커피에서도 확인됐다.
11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Vrije Universiteit Amsterdam)의 공중보건연구소 마르그리트 올토프(Margreet R. Olthof) 교수팀이 55세 이상 성인 1161명을 7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 논문(Habitual coffee consumption and risk of frailty in later life: the Longitudinal Aging Study Amsterdam (LASA), 습관적인 커피 소비와 노년의 노쇠 위험"은 '유럽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Nutrition)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하루 커피 섭취량을 기준으로 연구 대상자를 다섯 그룹(전혀 마시지 않음, 0∼2잔, 2∼4잔, 4∼6잔, 6잔 이상)으로 분류했다. 노쇠 여부는 체중감소, 근력 약화, 피로, 느린 보행속도, 신체활동 부족 등 5가지 기준에 따라 평가됐다.
커피를 하루 4∼6잔을 마시는 그룹의 노쇠 위험은 0∼2잔 마시는 그룹보다 64% 낮았다. 6잔 이상 마시는 그룹 노쇠 위험도 63%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커피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근력 약화(악력 저하)와 체중감소 지표에서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하루 2~4잔 마시는 그룹은 0∼2잔 마시는 그룹보다 7년 후 노쇠 발생률이 59% 낮았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ㆍ폴리페놀 등 생리활성물질이 항산화·항염 작용을 통해 근감소증, 염증, 신경 내분비 이상 등 노쇠 관련 질병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결과로 여겨진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선 카페인이 없는 디카페인 커피를 마신 사람에서도 노쇠 예방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커피의 카페인 외에 다른 다양한 생리활성물질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편 포르투갈 코임브라 대학교(University of Coimbra)의 로드리고 쿠냐(Rodrigo Cunha) 교수가 2024년 12월 '노화 연구 리뷰'(Ageing Research Reviews) 지에 발표한 리뷰 논문(Impact of coffee intake on human aging: Epidemiology and cellular mechanisms)의 결론도 커피의 다양한 생리활성물질이 염증을 줄이고 인슐린 민감성을 조절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스페인에서 진행된 연구에선, 45세 이상 성인이 하루 4잔의 커피를 마시면 사망 위험이 64%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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