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새론 교제 폭로' 김세의 아파트, 후원 계좌 가압류

남보라 2025. 6. 1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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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소유한 아파트 두 채를 가압류했다.

지난 3월 김 대표와 고(故) 김새론 유족에게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채권자다.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방성훈 변호사는 "소송에서 이길 것에 대비해 미리 김 대표의 재산을 묶어두기 위해 가압류를 신청했다"며 "법원이 김수현 소속사에 손해배상 채권이 있다고 판단해 김 대표의 재산을 가압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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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자 120억대 소송 제기한 김수현 소속사
김수현 측 "승소 대비해 김세의 자산 묶어둬"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와 고(故)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가 5월 7일 서울 강남구 스페이스쉐어에서 김수현 배우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뉴스1

법원이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소유한 아파트 두 채를 가압류했다. 지난 3월 김 대표와 고(故) 김새론 유족에게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가 채권자다.

11일 김수현을 법률 대리하는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9일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 있는 김 대표 명의의 아파트 2건에 대한 가압류 신청을 인용했다. 두 아파트에 대한 채권 청구 금액은 총 20억 원이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3월 김 대표의 김수현에 대한 명예훼손, 스토킹 등으로 심각한 손해를 입었다며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김 대표 부동산 등에 대한 가압류를 신청했다. 법원은 지난달 20일 김 대표의 공식 후원계좌를 가압류한 데 이어 9일 아파트도 가압류했다. 엘케이비앤파트너스 방성훈 변호사는 “소송에서 이길 것에 대비해 미리 김 대표의 재산을 묶어두기 위해 가압류를 신청했다”며 “법원이 김수현 소속사에 손해배상 채권이 있다고 판단해 김 대표의 재산을 가압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김수현 측이 소송에서 패소할 경우 김 대표 자산에 대한 가압류 효력은 사라진다.

가세연은 지난 3월 김새론 유족 측과 함께 “김수현이 김새론이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교제했다”며 공방을 벌였다. 골드메달리스트는 김 대표와 유족을 성폭력 처벌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고발한 데 이어 20억 원의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남보라 기자 rarar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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