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의 2면] ‘머스크 보러’ 여행한 외국인 추적했다

KBS 2025. 6. 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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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지금 어떤 뉴스에 주목하고 있을까요?

뉴스 너머의 뉴스 뉴스의 2면입니다.

월스트리트저널 단독기사로 시작합니다.

미국 국가기관들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를 보기 위해 여행 온 외국인들을 추적했다는 내용인데요.

월스트리트저널은 소식통을 인용해 다수의 미 정보기관이 2022년과 23년, 머스크의 소유지를 드나드는 외국인들을 추적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추적 조사에는 국토안보부와 법무부가 참여했다고 하고요.

'테크 억만장자'인 머스크에게 영향력 행사를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는 동유럽 등의 출신 인물들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다만, 조사가 기소로 이어지진 않았으며 현재 진행 상황도 알 수 없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미 연방수사국, FBI를 포함해 여러 국가기관 관계자들이 이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조사는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 이전 착수됐다면서, 머스크의 영향권 안에 얼마나 많은 외국 국적자들이 있는지, 우려를 제기한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머스크는 정부와 민감한 계약을 맺은 '스페이스X' 등 다섯 개의 회사를 운영 중이며 정부 고위 관리 등과 전례 없는 접촉이 가능한 인물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은 머스크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2022년 말부터 정기적으로 접촉 중이라고 보도하기도 했죠.

또 머스크는 스페이스X의 최고 경영자로서 일급 기밀 관련 허가를 받아 국가 보안 기밀에 접속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도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머스크는 응답하지 않았으며 FBI는 거부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전했습니다.

그래픽:김석훈/자료조사:이장미/영상편집:김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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