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역대 두 번째로 뜨거웠던 5월”…아이슬란드도 ‘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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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구 평균 기온이 역대 5월 중 두 번째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는 현지시각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5.79도로 역대 5월 중 두 번째로 더웠다고 밝혔습니다.
기록상 가장 더웠던 5월은 지난해로 당시 지구 표면 평균 기온은 섭씨 15.9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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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구 평균 기온이 역대 5월 중 두 번째로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처럼 추운 지역에서도 기록적 폭염이 발생했고, 빙상이 녹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유럽연합(EU)의 기후변화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연구소(C3S)는 현지시각 11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달 지구 표면의 평균 기온이 섭씨 15.79도로 역대 5월 중 두 번째로 더웠다고 밝혔습니다.
기록상 가장 더웠던 5월은 지난해로 당시 지구 표면 평균 기온은 섭씨 15.9도였습니다.
이 기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대비 1.4도 높았습니다.
지난 22개월 중 21개월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보다 1.5도 이상 높았던 것과 비교하면 소폭 하락했지만, 과학자들은 이런 휴지기가 오래 지속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국적 기후 연구자 모임인 세계기상특성(WWA)은 기후변화로 지난달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에서 기록적 폭염이 발생했다는 연구 결과도 내놨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전했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지난달 이 지역의 기온은 이전보다 3도나 더 높았습니다.
특히 아이슬란드의 경우 지난달 15일 기온이 섭씨 26도를 넘어섰는데, 이는 북극에 가까운 이 지역에서 전례가 없는 수준입니다.
연구 모임측은 “올해 5월 관측된 아이슬란드의 기온은 1991∼2020년의 5월 일평균 최고 기온보다 13도 이상 더 높은 기록적인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린란드에서는 빙상이 녹는 속도도 과거 평균보다 17배나 더 빨라졌습니다.
영국 임페리얼칼리지 런던의 프리데리케 오토는 “빙상이 녹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은 해수면 상승으로도 연결된다”고 밝혔습니다.
네덜란드 왕립기상연구소의 사라 큐는 “추운 기후의 국가들에서조차 전례 없는 기온을 경험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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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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