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웅, 축가도 남다르네···뜨거운 의리

가수 황영웅이 남다른 의미의 축가를 불렀다.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미스트롯’ 음악감독 임현기가 지난 5월 29일 장충동 한 예식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영탁을 비롯해 가수 황영웅, 영지 등 수많은 트롯 스타가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1부 결혼식 축가는 트로트 가수 영탁이 맡았다. 2부 피로연 축가에는 영탁과 함께 황영웅, 영지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축하곡을 선사했다. 특히 황영웅은 ‘골목길’과 ‘담배가게 아가씨’ 두 곡을 열창하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골목길’ 무대에서는 영지가 코러스를 넣으며 한 편의 공연 장면을 연출했다. 당초 피로연은 비공식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참석 가수들의 짧은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되면서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황영웅은 최근 신곡 ‘뜨개옷’을 발표하고 유튜브와 멜론 등 각종 차트에 상위권에 랭크되며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그는 “내 생애 가장 아름다웠던 모든 날든엔 당신이 있어”라는 가사 한 소절로 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황영웅은 팬들의 이름으로 (사)한부모가정사랑회에 5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그는 “가을 콘서트에서 다시 찾아뵙겠다”고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밝혔다.
황영웅의 첫 정규앨범 ‘당신 편’은 63만장 판매고와 89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트로트 가수 중 최고 실적을 거뒀다. 오는 가을 전국 콘서트 일정은 공식 팬카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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