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김태훈, 프로야구 역대 2번째 6시즌 연속 10 홀드 ‘-1’

박준우 기자 2025. 6. 1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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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태훈(33)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6시즌 연속 시즌 10홀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태훈은 지난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7회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호 홀드를 기록했다.

김태훈이 6시즌 연속 10홀드를 달성하게 되면 역대 2번째 대기록으로, 권혁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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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김태훈 선수.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 김태훈(33)이 KBO리그 역대 두 번째로 6시즌 연속 시즌 10홀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태훈은 지난 10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7회 두 번째 투수로 구원 등판해 1이닝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호 홀드를 기록했다. 이 경기까지 더해 김태훈은 올 시즌 32경기에 등판해 9홀드를 기록 중이다.

홀드 한 개만 추가하면 지난 2020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시즌 10홀드 기록을 6시즌까지 늘리게 된다. 올해 개막 시리즈였던 3월 23일 대구 키움전에서 1이닝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며 시즌 첫 등판을 시작한 김태훈은 삼성 불펜의 한 축을 담당하며 꾸준히 홀드 기록을 쌓아 올렸다. 올 시즌 전체 성적은 1승 1패 9홀드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 중이다.

김태훈은 넥센 소속이었던 2018년 7월 8일 고척 NC전에서 데뷔 첫 홀드를 기록한 이후, 2020시즌에는 개인 첫 두 자릿수 홀드인 10홀드를 기록했다. 이후 매 시즌 연속으로 10홀드 이상을 달성했고, 2024시즌에는 23홀드로 개인 한 시즌 최다 홀드를 기록하며 이 부문 5위에 오르기도 했다.

KBO리그 출범 이후 6시즌 연속 10홀드는 단 한 차례 있었다. 권혁(당시 삼성)이 2007시즌부터 2012시즌까지 기록한 것이 최초이자 유일무이하다. 당시까지만 해도 투수들이 홀드 기록을 크게 의식하지 않은 탓도 크다. 김태훈이 6시즌 연속 10홀드를 달성하게 되면 역대 2번째 대기록으로, 권혁의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키 187cm인 김태훈은 2014년 넥센에서 데뷔해 2019년 키움, 2023년 삼성으로 이적했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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