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 떠나보낸 이정하 “조카, 누나보다 날 닮은 듯‥축구선수로 키우고파”(ONE)[EN:인터뷰③]

이해정 2025. 6. 1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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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하가 남다른 조카 사랑을 뽐냈다.

6월 11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하는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것을 두고 "배우들은 작품을 찍을 때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마음이 큰데 성적표도 좋고 액션이 정말 시원하고 재밌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배우로서 성취감이 컸다. 계속 좋은 기록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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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사진제공=웨이브
이정하/사진제공=웨이브

[뉴스엔 이해정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배우 이정하가 남다른 조카 사랑을 뽐냈다.

6월 11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정하는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것을 두고 "배우들은 작품을 찍을 때 어떻게 나올지 궁금한 마음이 큰데 성적표도 좋고 액션이 정말 시원하고 재밌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배우로서 성취감이 컸다. 계속 좋은 기록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선배들의 조언을 많이 받았다는 이정하는 "현장에 가면 선배님들과 너무 반가워서 애교도 부리고 이야기 나누다가 슛 들어가면 분위기가 어두워지는 건 좀 힘들었다. 그래도 선배님들에게 조언을 많이 받으며 촬영했다"고 촬영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김상호 선배님께서 '정하야 의겸 캐릭터를 봤을 때 프롤로그가 있지 않냐. 그런 것도 잘 들여다보면 좋을 것 같다. 거기에 너의 모든 게 들어있는 것 같다'고 제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말씀해 주셔서 감사했다"고 짚었다.

호흡을 맞춘 김도완을 두고는 "호흡이라는 말도 아까울 정도로 친형이랑 촬영하는 것 같았다. 그냥 편안한 느낌이다. 제가 형들한테 잘 다가가지 못하는 편인데 먼저 말도 걸어주고, 말을 해보니 '내가 쉽게 다가갈 수 있겠구나' 이런 느낌을 받았다. 친형처럼 많이 배웠다"고 깊은 애정을 표했다.

이정하는 지난해 제60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며 누나가 임신 중 사고로 세상을 떠난 매형을 언급한 바 있다. 개인 소셜미디어에 조카를 품에 안은 사진을 올릴 만큼 조카 사랑이 남다른 이정하는 "조카가 9개월 차인데 너무 귀엽다. 어제 우리집에 왔는데 일 때문에 잘 못보다가 오랜만에 보는데 배밀이도 너무 잘하더라. 배밀이를 잘하는 걸 보니 축구선수로 키우고 싶다"고 '조카 바보' 면모를 보였다. 그러면서 "누나보다 웃는 모습이 절 닮은 것 같다. 9개월인데 11kg나 되고 4개월에 이유식을 시작했다. 그런 튼튼한 면이 저를 닮았다고 생각한다"고 자랑했다. 조카가 걸음마를 시작하게 되면 꼭 놀이동산을 데리고 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해맑은 웃음 뒤 강단 있는 에너지로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이정하. 그는 "작품이 나온 후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많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늘 아쉬움이 남는 게 우리 일인 것 같다. 항상 한 작품에서 아쉬움을 느끼면 다음 작품에서는 그걸 보완하려고 하고, 그 실수가 줄어들었을 때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낀다"고 자평했다.

끝으로 이정하가 생각하는 자신만의 매력은 무엇일까. "언제나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단 상대에게 묻는 게 더 정확하지 않나. 저는 주위에서 '정하야. 너와 대화하면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시더라. 그게 제일 큰 매력 같다"고 세상 행복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한편, 'ONE: 하이스쿨 히어로즈'는 오는 13일 2개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공개하며, 총 8개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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