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까지 정확히 D-1년… 홍명보호, 곧장 월드컵 본선 체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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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한 홍명보호가 곧장 '북중미 월드컵 본선 체제'를 가동한다.
이후 대표팀은 10월과 11월에 예정된 4차례 A매치 일정을 소화한 뒤, 12월에 예정된 본선 조 추첨 결과에 따라 상대 팀 분석과 그에 맞는 스파링 상대를 결정해 월드컵 전까지 평가전을 지속적으로 치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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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클럽월드컵 현장 관전부터
동아시안컵·9월 美평가전 등 소화
12월 조 추첨 따라 세부 계획 수립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10일 끝난 쿠웨이트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최종전을 끝으로 월드컵 예선 일정을 마무리했다. 3차예선에서 6승4무 무패를 기록한 한국은 예선 B조 1위를 차지하면서 1986년부터 이어온 월드컵 본선 출전 연속 기록을 11회까지 늘렸다.
그러나 이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 홍명보 감독은 월드컵 본선 체제 전환을 일찌감치 예고하면서 “예선을 마치면 몇 가지 변화를 줘야 할 부분이 있다. 팀내에서도 몇 가지 매뉴얼을 만들어 모든 면을 한단계 성장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놓는 게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북중미월드컵 본선은 내년 6월 11일 개막한다. 남은 기간은 딱 1년. 일단 홍 감독은 이달 미국에서 열릴 FIFA 클럽월드컵 현장을 찾아 내년 월드컵이 열릴 경기장 환경, 기후 등을 미리 체크할 계획이다. 사실상 월드컵 본선 준비 체제의 첫 시작점인 셈이다. 이어 다음달 경기 용인에서 열릴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통해 대표팀 전력을 다시 다진다는 방침이다. 동아시안컵에는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등 4개국이 출전하는데, 대회 특성상 주로 국내파 선수들을 위주로 진용을 꾸릴 가능성이 높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 때 감독으로서 한차례 월드컵 본선 무대를 경험했던 홍 감독은 두번 다시 실패는 없다는 각오다. 홍 감독은 쿠웨이트와 월드컵 예선 최종전을 앞두고 “(브라질월드컵 당시에는) 선수 파악에만 시간을 보냈다. 지금 선수 파악은 충분히 끝났다. 월드컵 무대에서 필요한 것을 우리 팀 내에서 잘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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