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도체육회 운영 투명성 문제 제기와 전면 회계감사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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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의 문화관광체육상임위가 제주도체육회에서 발생한 보조금 횡령 사건에 대해 회계 투명성과 지방자치단체의 감독 소홀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고 11일 밝혔다.
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체육회 내부 판단에 따라 행정이 운영되는 현재의 구조에 한계가 있다"며 "제도 전반에 대한 연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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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9회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정례회의 문화관광체육상임위가 제주도체육회에서 발생한 보조금 횡령 사건에 대해 회계 투명성과 지방자치단체의 감독 소홀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주체육회 소속 회계 담당 직원은 약 8개월간 총 4600만원의 보조금을 부모 명의 개인 계좌로 이체한 혐의로 현재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회계 업무 담당자 교체 후 거래 내역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이상 거래가 드러나 직무에서 배제됐다. 제주체육회는 즉시 경찰에 고발했다.
이번 사안은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민선 체육회 운영 체계 전반에 대한 신뢰성 부족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국민체육진흥법' 제43조 제2항에 따르면 지방체육회는 설립을 인가한 지방자치단체장이 감독하도록 돼 있다.
제주지역 사회에서는 제주도의 관리 부실과 구조적 문제에 대한 비판이 확산되고 있으며, 제주도의회를 통한 전면 회계감사와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고태민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은 "체육회 내부 판단에 따라 행정이 운영되는 현재의 구조에 한계가 있다"며 "제도 전반에 대한 연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양보 제주도 문화체육교육국장은 "체육회뿐만 아니라 종목단체에 이르기까지 보조금 관리 전반을 재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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