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중' 대만 마잉주, 14~27일 방중…해협포럼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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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안(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대만 국민당 소속의 마잉주 전 총통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청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마 전 총통은 대만 정부가 공식적으로 참석을 자제시킨 '해협포럼'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마 전 총통 일행은 푸젠성 샤먼에서 열리는 제17회 해협포럼과 간쑤성 둔황에서 개최되는 '양안 중화문화 발전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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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청년대표단 동행
![[베이징=신화/뉴시스] 양안(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대만 국민당 소속의 마잉주 전 총통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청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사진은 마 전 총통이 지난해 4월 10일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악수하는 모습. 2025.06.11](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11/newsis/20250611150215078ntxc.jpg)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양안(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대만 국민당 소속의 마잉주 전 총통이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청년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마 전 총통은 대만 정부가 공식적으로 참석을 자제시킨 '해협포럼'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11일 마잉주 기금회 측에 따르면, 마 전 총통은 '다주학당(大九學堂)' 소속 청년들과 함께 중국 본토를 방문한다.
샤오위천 기금회 집행장은 "중국 측의 초청을 받아 마 전 총통이 방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마 전 총통 일행은 푸젠성 샤먼에서 열리는 제17회 해협포럼과 간쑤성 둔황에서 개최되는 '양안 중화문화 발전 행사'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고대 실크로드 일부인 '하서주랑'을 탐방하고 중국 시조 ‘복희’를 기리는 제례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마 전 총통의 중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이미 과거 여러 차례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찾은 바 있다.
올해 해협포럼은 오는 15일 개막한다. 이 포럼은 중국 당국 주도로 진행되는 양안 간 민간 교류 행사로, 문화·경제·청년 등 분야의 협력을 표방하고 있다. 하지만 대만 정부는 이를 ‘통일전선 공작’의 일환으로 간주하고 강하게 경계하고 있다.
대만 행정원 산하 대륙위원회는 지난달 성명을 통해 "해협포럼은 이미 중공의 통일전선 장(場)으로 전락했다"며 "중앙정부 및 산하기관 인원의 참석을 전면 금지하며, 지방정부 및 소속 공무원에게도 참석 자제를 강력히 권고한다"고 밝힌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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