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적과의 동침’…구글과 클라우드 계약

이덕주 특파원(mrdjlee@mk.co.kr) 2025. 6. 11. 15: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분야 최대 경쟁자인 구글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와 계약을 최종적으로 맺었으며, 오픈AI는 AI모델 훈련과 서비스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구글로부터 제공받는다고 보도했다.

구글 클라우드는 세계 최대 AI앱인 '챗GPT'를 서비스하는 오픈AI를 고객으로 확보하게된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챗GPT 개발사 오픈AI가 인공지능(AI) 분야 최대 경쟁자인 구글 클라우드와 AI 인프라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는 오픈AI가 구글 클라우드와 계약을 최종적으로 맺었으며, 오픈AI는 AI모델 훈련과 서비스에 필요한 컴퓨팅 자원을 구글로부터 제공받는다고 보도했다.

2019년 마이크로소프트의 투자를 받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클라우드를 통해서만 AI를 학습하고 서비스를 제공해온 오픈AI가 본격적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의존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특히, 오픈AI와 구글은 파운데이션 모델 분야에서 가장 큰 경쟁자임을 감안하면 놀라운 딜이라로 로이터는 설명했다. 오픈AI는 구글 타도를 목적으로 설립됐고, 오픈AI GPT가 구글 제미나이와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계약이 두 회사에게는 윈-윈이 될 수도 있다. 오픈AI는 부족한 AI 인프라를 구글에게서 확보할 수 있고, 새로운 고객들에게 접근할 수 있다.

구글 클라우드는 세계 최대 AI앱인 ‘챗GPT’를 서비스하는 오픈AI를 고객으로 확보하게된다. 아마존 AWS나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뒤진 클라우드 인프라 경쟁에서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

스코샤뱅크는 이번 계약에 대해 “다소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하면서 “이번 계약은 양사가 막대한 컴퓨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치열한 경쟁 관계를 일시적으로 벗어나려고 한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오픈AI와 구글의 계약 소식에 이날 뉴욕 증시에서 구글 모회사 알파벳 주가는 전날보다 1.34% 상승했다. 반면 MS 주가는 0.39% 하락 마감했다.

[실리콘밸리=이덕주 특파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