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사진 내리고 태극기로 바꿨다…‘김건희 팬카페’의 변신 [지금뉴스]

신선민 2025. 6. 11. 14:57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팬카페 중 하나였던 '건사랑'이 부부의 사진을 내리고 카페 운영 기조를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9일 '건사랑'에는 "보수 결집 중심의 커뮤니티로 다시 태어난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건사랑 운영자는 이 글에서 "중대 발표가 있어 알린다"며 "윤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동력 상실을 최소화하고 추후 있을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지방선거의 승리에 일조하기 위해 기존의 대통령과 영부인 카페에서 범보수 진영의 커뮤니티로 운영 기조를 확대 및 변경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에는 "필요한 일 같다" 등 공감하는 반응도 있었지만, "이 카페는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님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카페다" 등의 이견도 댓글로 달렸습니다.

건사랑 측은 지난 10일 다시 공지를 올려 "지난밤의 발표와 언론보도로 놀라신 분도 계실 테고 수긍하시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마음만큼은 건사랑이라는 정체성을 끝까지 가져가고 싶었으나 나무를 보기보다는 숲을 보는 것이 맞다는 의견을 수용해야 할 상황이 왔다"고 재차 설명했습니다.

현재 건사랑 카페에서는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사진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또 무궁화와 태극기가 합쳐진 사진에 '새롭게 다시 태어나는 자유대한민국 보수우파 연합', '마음 둘 곳을 잃은 자유 우파의 쉼터' 등의 문구가 게시됐습니다.

이전에는 '김건희님 공식 팬카페'라는 문구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건사랑'은 지난 2021년 12월 개설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대표 팬카페로 8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