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경주 APEC' 산업 시찰, 현대중공업 포함해야"

김세은 기자 2025. 6.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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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각 회원국에 울산 HD현대중공업을 포함한 맞춤형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제안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국제 협력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정상들에게 우리 산업 현장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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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기술력·미래 비전 보여줄 프로그램 필요"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은 전날 국회에서 열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김태선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김태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울산 동구)은 지난 10일 국회에서 열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정부가 각 회원국에 울산 HD현대중공업을 포함한 맞춤형 산업시찰 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제안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국제 협력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정상들에게 우리 산업 현장의 기술력과 미래 비전을 직접 보여줄 수 있는 산업시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미국 의회에서 미 해군 함정을 해외 조선소에서 건조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이 발의된 점을 언급하며 산업시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법안이 통과되면 울산에서 미국 해군 함정을 건조하는 시대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세계 최대 조선소인 현대중공업 방문은 단순 시찰을 넘어 실질적인 외교협력과 경제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정부가 각국 관심사를 선제적으로 반영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국회가 뒷받침한다면 경주 APEC은 진짜 대한민국의 저력을 전 세계에 각인시키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yk00012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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