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클플러스, 네이버·SK 출신 경영진 영입으로 경쟁력 강화 박차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5. 6. 1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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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제공 : 피클플러스 >
공동 구독 플랫폼 피클플러스가 마케팅과 제품 분야의 핵심 경영진을 영입하며 조직 역량 강화에 나섰다.

리디 CPO, 네이버 PM 등으로 활약하며 IT 제품을 이끌어 온 김대호 CPO가 합류했으며, SK커뮤니케이션즈에서 디지털 마케팅을 진행하고, 글로벌 10개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글로벌 진출의 0 to 1을 이끈 경험이 있는 신현태 CMO가 합류했다.

이번 인재 영입은 마케팅 역량 강화와 제품 경쟁력 고도화를 통해 플랫폼 성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특히 구독 경제 시장이 급성장하는 시점에서, 인재 영입은 피클플러스의 시장 선도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클플러스는 신현태 CMO의 영입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과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전문성을 더하게 되었다. 일본, 대만은 물론 미국 등 다양한 글로벌 시장에서 현지 문화와 소비자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KOL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온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다.

각 시장의 특성에 맞춘 콘텐츠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효과적으로 제고했으며, 단순한 노출을 넘어 실질적인 고객 유입과 전환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통해 성공적인 로컬라이제이션을 이끌어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신현태 CMO는 “항상 성장하는 구독 경제를 주목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많이 느꼈다. 여러 서비스를 구독하려면 개별적으로 결제일을 관리하고, 해지도 일일이 찾아 들어가서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는데 피클플러스는 이런 점을 정확하게 해결하고 있었다. 특히 마케터로서 이런 제품의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의미가 있으며 구독 경제 또한 앞으로 더욱 성장 가능성이 커 저희가 그 변화를 주도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라고 합류 계기를 밝혔다.

신현태 CMO는 “피클플러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 더 많은 구독 사용자에게 혁신적인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대호 CPO는 네이버와 리디에서 사용자 경험(UX) 최적화와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을 주도한 경험이 있는 전문가이다. 글로벌 확장 전략을 총괄하며 국제 시장에 적합한 제품 설계와 운영을 리드한 바 있으며, 각국의 화폐로 디지털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국제화한 경험도 보유하고 있다.

김대호 CPO는 “올해 초 둘째 아이를 낳고 육아를 하다 보니 한국 사회의 많은 서비스가 4인 가족 중심으로 설계돼 있다는 걸 자주 느꼈다.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들만 봐도 보통 가족끼리 계정 하나 결제해서 프로필만 나눠 쓰는데 기업들도 그걸 기준으로 가격을 정한다. 그런데 혼자 구독하는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불리한 구조이며 똑같은 서비스인데 1인당 더 많은 돈을 낸다. 피클플러스가 그런 사람들의 불이익을 줄여주는 구조라는 점이 정말 좋았고, 이 서비스가 앞으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고 느꼈다”라며 합류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다인 프로필이나 패밀리 멤버십을 활용한 공유에만 머무르지 않고, 앞으로는 다양한 서비스나 상품에서도 혼자 쓰는 사람들이 손해 보지 않게 도와주고 싶다”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방향성도 내비쳤다.

피클플러스는 이번 C-level 인재 영입을 통해 브랜드 전략 강화와 제품 혁신을 본격화하며, 구독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특히 구독한 서비스에서 이용할 콘텐츠를 추천해 주는 콘텐츠 기능에 대한 확장, 신규 구독 서비스들의 추가 출시를 통한 확대 등을 통해 더 많은 사용자들이 높은 만족도로 피클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서비스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하며, 구독 경제 시장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는 포부 또한 밝혔다.

피클플러스는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MAU는 2년간 5배가 성장할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현재 64만 MAU(월간 활성 이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구독 서비스 통합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점차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며, 피클플러스가 구독 경제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평가된다.

피클플러스는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과 다양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구독 경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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