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200억 받고 소속사 키우기 나섰다…"돈 보다는 비전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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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200억 원 규모의 계약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실제로 2023년 11월 계약 당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업 가치는 약 4700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지드래곤이 보유한 지분은 2% 초반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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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이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 계약을 맺으며 200억 원 규모의 계약금을 받은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계약금 중 절반가량인 100억 원은 현금이 아닌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 형태로 지급돼 관심을 모았다.
이는 지드래곤이 단순히 소속 아티스트로서 계약을 맺은 것을 넘어,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직접 투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2023년 11월 계약 당시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업 가치는 약 4700억 원으로 추산됐으며, 지드래곤이 보유한 지분은 2% 초반대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드래곤과의 전속 계약 발표 당시 "단순한 소속사와 아티스트 관계를 넘어서 파트너이자 동반자로서 그동안 시도하지 못했던 새로운 영역에 도전할 것"이라며 "개척자 정신으로 지드래곤조차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드래곤 역시 회사의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동반 성장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슈퍼 IP(지식재산권)와 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미디어, IP, 커머스, 테크 등 4대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이후 활발한 인수·합병(M&A)을 통해 영향력을 키워왔다. 코스닥 상장이 이뤄질 경우, 투자 업계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기업 가치를 약 1조 원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상장에 성공하면 지드래곤의 자산 가치도 크게 상승할 전망이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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